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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일상

[IPS 추천] IPS 디스플레이가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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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 추천] IPS 디스플레이가 좋은 이유!


저는 작년 뉴아이패드, 넥서스7, 킨들 파이어 HD를 구매했고, 옵티머스G와 LG 탭북, 파노나라 모니터 등을 체험한 적이있습니다. 위 제품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모바일 디바이스는 크게 2가지 디스플레이를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주력 디스플레이인 AMOLED와 LG전자의 주력 디스플레이인 IPS 계열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고 있는 대다수의 태블릿 제품과 스마트폰들이 하나 같이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AMOLED가 아닌 LG전자가 밀고 있는 IPS 계열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비롯해 넥서스7, 킨들 파이어 HD, 노트북과 모니터까지 IPS 계열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좌 : 갤럭시S3 / 우 : 옵티머스G

두 디스플레이는 분명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디스플레이 기술인 AMOLED의 장점이라고 하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과 폭넓은 시야각, 저전력에 빠른 반응속도, 얇고 잔상이 없다는 것과 명암비가 좋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 좌 : AMOLED / 우 : IPS

문제는 아직 AMOLED가 완벽하게 완성된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완성된 AMOLED는 흰색을 표현할 때 IPS 방식에 비해 두배의 전력을 사용해 소비 전력이 많고, 색번짐 현상, 잦은 번인현상이 단점으로 지적되는데요. 이러한 AMOLED는 현재 기술의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좌 : AMOLED / 우 : IPS

특히 AMOLED는 LCD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본 색 배열인 R-G-B의 구조를 수명이 짧은 푸른색의 픽셀의 수명을 느릴 방안으로 RR-G-BB-G-RR-G-BB-G와 같은 펜타일 방식의 배열 배치를 선보였습니다.

좌 : AMOLED / 우 : IPS

펜타일 방식으로 디스플레이의 수명은 연장했지만 파란색과 빨간색의 픽셀 크기가 녹색의 2배가 되면서 디스플레이가 파랗게 보이거나 붉게 보이는 색오버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색오버 현상으로 인해 색이 화사해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가 금방 느껴지게 된다고 하네요.



△ 좌 : AMOLED / 우 : IPS


반면 IPS는 LG전자가 밀고 있는 방식으로 최근에는 대다수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제조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 좌 : AMOLED / 우 : IPS

최근에는 스마트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모니터와 노트북 등에도 활용 되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IPS는 RGB 패턴이 박힌 액정에 백라이트가 빛을 쏘는 방식으로 일명 LCD 방식이라고 불립니다.

IPS는 RGB패턴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화이트밸런스가 정확하고, 색감은 정직합니다. AMOLED처럼 색을 왜곡하지 않고 하얀색을 하얀색으로 표현하는 등 화이트 밸런스과 정확합니다.

IPS는 색오버 현상이 거의 없어 화사함 보다는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AMOLED의 기술이 모두 완성된다면 AMOLED가 작은 디바이스 시작에서 유리하겠지만 지금으로써는 IPS 디스플레이가 가장 완성도 높은 방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AMOLED와 IPS는 소비전력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IPS가 삼성전자의 AMOLED 보다 약 2배 정도 낮은 소비전력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IPS와 AMOLED를 따로 따로 분리해서 봤을 때는 어느 디스플레이가 좋은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두 디스플레이를 함께 보면 어느 디스플레이가 더 좋은지 확실히 알 수 있는데요.

밝고 선명한 화면, 그리고 눈이 편안한 가독성에 배터리를 적게 쓰는 그린 디스플레이 IPS는 앞으로 더 다양한 디바이스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더 큰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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