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MMORPG]저사양게임추천 미션배틀을 즐겨라 카발온라인
카발온라인을 처음 접한 건 약 7년전이었습니다. 2005년 8월에 열린 클로즈베타테스터를 시작으로 인연이 되었습니다. 온라인게임은 서비스가 오래 지속 될 수록 새롭게 등장하는 온라인게임에 그 입지가 점점 줄어든다는 이야기에 반하는듯 카발온라인은 아직도 많은 유저에게 사랑 받으면서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저사양게임으로 노트북이나 저사양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 도 불구하고 스킬이펙트 효과와 그래픽은 요즘 게임에 뒤지지 않는 명품게임입니다.
카발온라인에서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위저드입니다. 근접공격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워리어나 블레이더 같은 직업군도 좋지만 마법을 이용한 현란한 공격은 근접공격의 타격감 이상으로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답니다. 190레벨의 위저드.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입니다.
지난 10월 카발온라인에서 업데이트된 미션배틀 시스템. 미션배틀은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PVP컨텐츠 입니다. 카발플레이어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버 컨텐츠인데 회를 거듭할 수록 계속 참여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PVP시스템입니다.
미션배틀은 스탠다드배틀과 래더배틀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이 가능합니다. 팀이나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형식은 같으나, 스탠다드배틀의 경우 방을 개설하고 참여선택을 통한 전투가 진행되고 상시 운영이 가능 합니다 래더배틀은 상대방을 선택할 수 없으며 자동매칭으로 자신과 비슷한 숙련도를 가진 상대와 배틀을 하게 됩니다. 시즌제/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스탠다드 배틀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션배틀은 국가를 선택한 150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
미션배틀을 진행하기 위해 방을 만들면 전장과 모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경기시간은 십분으로 고정되어 배틀이 진행됩니다. 배틀을 시작하기 전 상대방 전적과 직업군에 대해 잠시 살펴볼 수 있고 준비가 끝나면 미션배틀이 시작됩니다.
프로즌콜로세움에서 시작된 미션배틀! 먼저 진로를 막고 있는 결계를 파괴하고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저드가 가지고 있는 현란란 마법 스킬들을 이용해서 결계를 파괴! . 아직은 진로를 방해하는 몬스터나 유저가 아무도 없으니 마음껏 펼치고픈 스킬을 사용! 위저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바로 현란한 마법 스킬입니다.
결계를 부수고 버프를 얻기 위한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상대방을 마주쳤습니다. 이젠 죽기살기로 전투에 임하는 것 외엔 달리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본격적인 PVP모드 발동! 미션배틀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사투가 진행되었습니다.
카발온라인이 연식이 오래된 온라인게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거듭되는 업데이트와 개발을 통해 지금 여느 온라인 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그래픽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미션배틀만 보아도 그진가를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PVP경우 직업군에 따라 상극인 관계가 있는데요, 위저드도 근접공격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직업군중 하나 입니다. 하필 미션배틀에서 근접 직업군을 만나 빠른 공격에 두 번이나 차가운 바닥에 누워야 하는 아쉬움을 맛봐야 했는데요, 미션배틀에서는 캐릭터가 사망하더라도 별도의 패널티 없이 부활이 가능. 남아 있는 시간 동안 배틀 참여가 가능합니다.
미션배틀은 유저들간의 PVP를 기본으로 진행되지만 각 포인트마다 배틀존을 지키는 몬스터을 처치하면서 얻는 버프 획득에서 승패가 좌우되기도 합니다.
미션배틀에서는 전투에 유용한 버프 획득이 가능합니다. 버프 획득 방법은 본진 상점 오브젝트에서 스코어를 통해 공격과 방어 2종의 버프를 구입하는 방법과 미션배틀내 대형 몬스터(아이스로드)와 소형 몬스터(아이스 가디언)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상점에서 미쳐 구입하지 못했다면 미션배틀내에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버프를 획득해 상대방 플레이어보다 좀더 우위에 서서 배틀을 진행해야 합니다.
미션배틀을 플레이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미션배틀을 통해 카발온라인 PVP게임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조만간 개인전이 아닌 5 vs 5 팀전이 가능해지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플레이를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션배틀에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결과를 확인해보니 좌절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상대방과 스코어차이가 무려 320점 차이가! 다음 번엔 래더모드로 진행해서 비슷한 수준의 유저와 한번 겨루어 봐야겠습니다. 이젠 봐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말이죠.
매해 새로운 온라인게임들이 선보이고 있고 유저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게임들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요즘. 7년이라는 시간을 달려온 카발온라인의 매력은 플레이를 해봐야만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사양게임에도 불구하고 뒤지지 않는 그래픽과 게임의 재미를 위해 계속되는 업데이트. 그리고 개발자의 카발온라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여느 게임보다 오랜 시간 유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저사양게임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온라인게임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거듭나는 온라인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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