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대항마 LG전자 옵티머스G 후기!

 

 

 

 

[옵티머스G]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대항마 LG전자 옵티머스G 후기!

지난 18일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미디어 쇼케이스가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방송사 관계자와 신문 기자 그리고 국내외 블로거를 비롯해 LG전자와 개발에 참여한 LG이노텍, LG화학, LG디스플레이, 퀄컴 관계자와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옵티머스G의 발표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만큼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LG전자 옵티머스G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옵티머스G 발표현장의 모습입니다. 그랜드힐튼 호텔 행사장 입구부터 옵티머스G 미디어 쇼케이스를 알리는 현수막들로 가득했는데요.

행사현장에는 3면의 큰 프로젝트 디스플레이로 쇼케이스를 동영상과 함께 넓은 화면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SK텔레콤과 KT 그리고 유플러스로 출시될 옵티머스G 제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G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옵티머스G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있었습니다. 각 통신사별 기기들이 고루고루 배치되어 있었고, 옵티머스G의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G' 제품사양
- 모델명: LG-F180
- 크기: 131.9*68.9*8.45mm
- 무게: 145g
- 디스플레이: 4.7인치 True HD IPS+(1280*768) Display
-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 램(RAM): 2GB DDR2
- CPU: 퀄컴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APQ 8064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배터리용량: 2,100 mAh

옵티머스G는 4.7인치 True HD IPS+(1280*768) Display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세계최초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공법을 적용해 터치감을 크게 향상시켰는데요. 두께가 1mm 가까이 얇아지면서 디자인 경쟁력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는 'True HD IPS'에서 밝기와 소비전력 측면이 개선된 'True HD IPS+'를 처음 채택한 스마트폰입니다.

체험 부스에는 아몰레드와 True HD IPS+의 소비전력과 함께 색감 등을 직접 비교체험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경쟁사의 디스플레이보다 더욱 사실감 있는 색감과 화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단에는 근접/조도센서와 1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고, 하단에는 물리적 홈버튼 방식이 아닌 제로갭 터치 또는 일체형 터치 방식의 홈버튼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뒷면 커버에서 눈에 띄는게 있다면 큼지막한 통신사 로고와 제조사로고 였는데요. SK텔레콤의 옵티머스G 제품은 4G LTE, KT 제품은 올레의 O로고, 유플러스의 경우 U+ 로고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옵티머스G는 프라다폰, 옵티머스뷰, 옵티머스LTE2 등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옵티머스G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는데, 뒷면은 크리스탈 리플랙스 공법으로 각도에 따라 거리에 따라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나 생각됩니다.

카메라의 경우 LG이노텍이 개발한 1300만 화소의 초슬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카메라 화질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옵티머스G는 애플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일체형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이미 많이 알려진 부분인데요. 옵티머스G는 lg화학이 개발한 2100mAh 용량의 차세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로 한단계 진화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통해 실제 사용 시간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측면에서 본 옵티머스G의 모습입니다.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해 두께는 8.45mm로 얇은 두께를 보여주고, 왼쪽에는 전원/홀드 버튼, 좌측에는 볼륨버튼과 유심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USB 5핀을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 받거나 충전을 할 수 있고,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을 연결 할 수 있는 단자가 있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때 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옵티머스G는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LTE 기반 차세대 쿼드쿼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를 세계 처음으로 탑재했는데,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1.5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쿼드코어로 기존 쿼드코어 보다 40% 이상 성능이 향상돼 차세대 쿼드코어로도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옵티머스G는 소비전력은 낮추고, 그래픽 처리속도은 이전보다 3배 빨라져 비디오, 웹 브라우징, 게임, 내비게이션 등의 모바일 그래픽 환경에서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옵티머스G는 전작인 옵티머스LTE2와 마찬가지로 2GB의 램을 제공합니다. 넉넉한 메모리로 멀티태스킹을 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옵티머스G는 CPU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 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행하게 되면 실시간 컨트롤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 성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OS 세부 버전은 구글 안드로이드 4.0.4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향후 젤리빈 업그레이드까지 제공할 것으로 보이네요.

옵티머스G는 서로 다른 주파수로 가입자를 나눠 데이터 통신 체감 속도를 유지하는 기술인 멀티캐리어와 LTE 모바일 인터넷전화인 VoLTE(업그레이드를 통해 향후 지원)를 모두 지원합니다.

옵티머스G에는 기존에 스마트폰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기능 몇가지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Q슬라이드와 라이브줌 기능입니다.

Q슬라이드는 디스플레이에 구현된 기존 화면과 다른 화면을 띄워 서로 2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화면 일부분이 아닌 전체 화면을 겹쳐 보여줌으로 선명도도 조절할 수 있고, 스마트폰 화면에서 두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할 때 좋겠죠? 이게 다 막강한 멀티캐스팅 덕분이겠죠?

그외에도 동영상도 사진처럼 터치만으로 확대/축소가 가능한 라이브 줌과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안전 지킴이, Q트랜스레이터 등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는 TV에 연결해 동영상 시청을 하면서 스마트폰에서는 별도 작업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뿐만아니라 타 제조사에 비해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Q보이스와 Q메모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Q보이스는 음성 만으로 전화나 문자, 메모, 검색, 톡&톡 등 다양한 명령을 지원합니다.

옵티머스G를 직접 만져보고 있는 도중에 드디어 미디어 쇼케이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옵티머스G 행사는 개그콘서트의 아빠와 아들로 활약중인 유민상이 사회를 보았는데요. 일반적인 쇼케이스에 비해 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G의 모델인 국민요정 손연재 선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옵티머스Q의 Q슬라이드 기능을 시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의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 장도연 등 개그맨과 개그우먼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사진촬영도 하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신 옵티머스G 어떤가요?

다음주 국내 스마트폰 2위 싸움을 하는 팬택이 베가R3를 발표할 예정이고, 늦어도 다음달 아이폰5와 갤럭시노트2 등 하반기 각 제조사들은 최신형 스마트폰들을 대거 출시할 예정인데요.

과연 LG전자 옵티머스G가 경쟁사들의 스마트폰과의 경쟁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