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맛집] 회식장소추천 가락동 대게맛집 해신! 푸짐한 해산물 먹어보자!
부산에 사는 제가 서울/경기쪽으로 이사와서 가장 먹어보기 힘든 음식이 해산물인 것 같습니다. 회식장소추천 대게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락동에 있는 대게맛집 해신에 대게를 먹으러 갔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찾아 가실 분들은 가락동 82-3호를 목적지로 설정하시면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회사 동료의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무료발렛 해주시더군요.
가락동 대게맛집 해신 앞에는 대형 수족관이 있는데요. 한쪽에는 정말 큰 킹크랩들로 수족관이 채워져 있고, 한쪽에는 대게들이 가득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었는데요. 차가 덜막혀서 조금 일찍 도착했었는데 저희가 먹을 킹크랩을 주방장이 고르고 있더군요. 오늘 회사동료들과 먹을 킹크랩은 약 4kg 정도 한다고 하던데 살아있고 힘이 쌘 녀석이었습니다.
해신 안쪽으로 들어서면 길게 복도가 있고, 복도의 양 옆으로 많은 룸들이 있었습니다.
해신 안쪽으로 들어서면 길게 복도가 있고, 복도의 양 옆으로 많은 룸들이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었는데요. 룸으로 되어 있어서 씨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이나 회사 동료들과 오붓하게 와서 먹기에 최고인 것 같네요. 테이블 밑으로 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오래 앉아 있어서 다리가 아프지 않고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게 메뉴와 랍스타, 전복, 킹크랩, 사시미코스, 안주류, 주류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킹크랩 스페셜로 1인당 부가세 포함 8만 8천원으로 킹크랩과 함께 사시미, 전복구이, 스끼다시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였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코스로 먹는 만큼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간단한 샐러드와 함께 전복죽이 나오니다. 킹크랩과 회, 전복구이를 차례로 먹기 위해서는 미리 샐러드와 죽으로 위가 놀라지 않도록 해줘야 겠죠?
그리고 해산물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건 문어와 새우,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비린 음식을 잘 못먹는다면 함께 나오는 밑반찬을 먹어보세요. 은행과 마늘을 철판에 구은 것과 옥수수콘 철판구이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연이어 생낙지와 해파리, 연어샐러드 등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두 좋아하는 것들인데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에 맛있는 음식이 계속 나오니 입이 즐겁네요.
짜잔~~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양념게장이 나옵니다.
먹기 편하도록 잘 손질되어 있는데요. 다리에 붙어있는 살을 보세요. 살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짜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고 공기밥을 추가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연어와 쫄깃한 광어, 몸에 좋은 전복 등 푸짐하고 다양했는데요. 개인 취향에 맞게 초고추장, 간장, 된장 등에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그리고 아까 입구에서 봤던 킹크랩이 등장했습니다. 입구에서 살아있을 때 봤을 땐 갈색이었다면, 지금의 킹크랩은 붉은 색으로 윤기가 도네요.
그리고 직원분께서 쉽게 입으로 쏙~ 넣어 먹기 편하도록 손질해줍니다. 예전에 집에서 대게를 먹을 때는 가위를 한손에 들고 힘들게 하나씩 살을 발라 먹을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편하게 손질해주니 정말 먹기 편했습니다.
다리를 한번 보세요. 살이 촘촘하고 꽉꽉 들어차 있는데요. 다시봐도 또 먹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락동 대게맛집 해신의 킹크랩의 살을 보세요~ 살이 촘촘하고 탱탱하고 들어 있어 입에 넣어 먹어보니 쫄깃쫄깃하네요.
새로운 메뉴가 나올 때마다 오~~ 감탄사를 연발하던 회사동료들은 말이 없어지고 킹크랩 먹기 바빠졌습니다. 저도 재빨리 하나씩 하나씩 다리살을 골라 입에 쏘옥 넣어 먹었습니다.
다리뿐만 아니라 몸통에 붙어 있는 살을 보세요. 다리살은 쫄깃하지만, 몸통살은 부드럽습니다.
킹크랩을 먹고 쉴틈없이 전복과 가리비 그리고 소라찜이 차례로 나옵니다. 살 가득한 가리비와 전복을 먹으니 괜시리 원기를 회복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인원에 맞게 하나씩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초밥! 사진을 촬영한 후 접시를 보면 접시는 비어있네요. 회사동료들의 젖가락 속도가 점점 빨리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바삭바삭한 새우튀김!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새우의 담백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다구 지리가 나옵니다. 대구에 살이 많이 붙어 있는데요.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살을 발라 먹으니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기분이네요.
가락동 대게맛집 해신에서는 킹크랩 뚜껑에 있던 알과 내장으로 밥을 볶아줍니다.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 아 잊을 수 없네요.
그리고 앞에서 소개해드렸던 간장게장있죠? 사실 볶아준 밥에 먹으려고 뚜껑은 안먹고 남겨 뒀었는데 사무실 동료에서 뺏겨 버렸습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생대구지리 국물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김마끼가 1인당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톡톡 튀는 알이 듬뿍 들어 있고, 맛도 있네요.
모든 음식을 다 먹으면 디저트로 싱싱한 과일과 식혜가 나옵니다. 시원한 과일 한입 넣고 살얼음이 있는 식혜! 소화제같네요.
가락동 대게맛집 해신은 회사동료들과 회식나 가족모임하기에 좋은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푸짐한 메뉴와 맛!
가락동 맛집 해신! 단체회식 이나 가족모임장소 하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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