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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기타

JBL / AKG 헤드폰 이어폰 신제품 런칭데이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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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 AKG 헤드폰 이어폰 신제품 런칭데이 다녀오다.

 


지난 2월 11일 세계 최대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하만(Harman)과 공식 수입원인 테크데이타(TechData)에서는 JBL과 AKG의 헤드폰 / 이어폰 신제품 10여종을 발표했는데요. 청담동에 위치한 HARMAN Brand Store에서 열린 신제품 런칭데이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강남 청담 HARMAN Brand Store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해 봤는데요. HARMAN Brand Store에서는 각종 런칭 행사는 물론 JBL과 AKG 다양한 헤드폰과 이어폰, 스피커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크데이타는 소프트웨어쪽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들을 국내에 유통, 설치, 컨설팅하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의 진실된 소리 전달로 호평을 받고 있는 AKG와 세계최대의 오디오 기업인 하만 인터내셔널의 계열사인 JBL의 공식수입원이기도 합니다.




 

JBL은 1946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노스리지시에 있는 최고급 음향, 오디오 전문 회사로 세계최대의 오디오 기업인 하만 인터내셔널의 계열사로 JBL의 이름은 창립자인 제임스 B.랜싱의 이름의 약자라고 하는데요.

 

JBL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포드(Ford)사의 최고 라인의 자동차 오디오시스템으로 채택되었으며, 현재 도요타(Toyota)사 역시 JBL의 음향시스템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JBL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을 만큼 카오디오 스피커 시장에서 굉장히 인지도 있는 회사중 하나입니다.

 

JBL 싱크로스(Synchros)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는데요. S100, S200 등 커널형 이어폰과 S300, S500, S700의 헤드폰을 이날 공개했습니다.

 



 

AKG는 방송용 기기의 명성은 물론, 가정용 기기에서도 오랜 세월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AKG 헤드폰 라인은 최고급 헤드폰 모델 K812와 K545, 블루투스 헤드폰인 K845BT를 전략 모델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AKG의 인기모델인 K540에 다양한 색상을 입힌 제품과 내구성을 개선한 K452 등을 런칭행사를 통해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만과 테크데이타 관계자와 기자, 블로거 등 많은 분들이 참여했는데요. 각 제품별 제원과 특징이 궁금해 발표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행사를 참여했습니다.



 

가장 먼저 JBL 싱크로스(Synchros)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S700이 소개되었습니다.

 

전체가 초정밀 디자인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프레임이 적용되어 있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가죽 쿠션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우며 하만카돈의 특허 기술인 '라이브스테이지(LiveStage)' DSP가 적용돼 강력한 베이스와 맑고 투명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JBL pro 스피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JBL Purebass를 통해 보다 깊고 맑은 반향과 파워풀한 저음을 동시에 구현해주는 S700은 꼭 한번 들어보고 싶은 탐나는 헤드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S700의 경우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완충 시 최대 약 28시간 동안 '라이브스테이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며, 배터리가 떨어지면 일반 헤드폰으로 작동되게 됩니다.

 

드라이버 유닛은  50mm로 다소 크며 리모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리모트의 경우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JBL 싱크로스(Synchros) S500 또한 '라이브스테이지'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S700과 같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AAA 배터리를 사용해 '라이브스테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스테이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JBL 싱크로스(Synchros) S500의 디자인은 경량 헤드밴드가 적용되어 있고 쿠션이 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직접 청음도 해보았는데요. S700과 S500의 경우 착용감도 좋고 소리는 저음은 더욱 강력해지고 공간감은 향상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JBL 싱크로스(Synchros) S300은 '라이브스테이지' 기능은 없지만 애플 제품에 대응하는 리모트 기능이 있어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40mm의 고음질 드라이버를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음색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S700과 S500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S300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JBL 이어폰 S200과 S100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S200은 알루미늄 인클로저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프리미엄 이어폰 라인답게 고급스러운 디자인, 10mm 구경의 대형 드라이버, Purebass 튜닝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입니다.

 



 

케이블은 탄력 소재의 플렛 케이블을 사용해 케이블 꼬임은 최소화합니다.

 



 

직접 청음해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부스터와 베이스가 부드럽게 느껴지고, 고음 부분은 약간 절제된 듯 한 느낌이 듭니다.

 



 

JBL 싱크로스(Synchros) S100 이어폰은 9mm의 드라이버를 품고 있는 제품입니다.

 



 

S200과 마찬가지로 리모트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리모트는 안드로이드 OS용과 iOS용 두 가지가 따로 구분됩니다. S200과 S100 모두 리모트 기능이 없는 버전,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 기기용 버전이 따로 제공되어 내가 가진 스마트 디바이스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100 또한 Purebass 튜닝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전체적으로 고음, 중고음, 저음의 벨런스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만족할만한 공간감과 저음 사운드가 매력적이고, 왜곡이나 고음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부담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BL에 이어 AKG 신제품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AKG에서는 자사의 최고급 헤드폰 모델인 K812와 K545 그리고 블루투스 제품인 K45BT 그리고 스테디셀러 모델인 K540과 다양한 색을 입힌 K452 등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K545입니다. K545의 경우 50mm의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AKG의 인기 밀폐형 헤드폰이었던 K550, K551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웃도어를 즐길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밀폐형 디자인에 이어컵이 90도로 회전해 얇고 휴대하기 좋은 헤드폰입니다.

 

컬러는 4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아하는 색상으로 선택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청음해보니 확실히 소리에서 깊이가 느껴졌는데요. 저음과 고음이 깊고 강하게 느껴지는 헤드셋이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 K845BT를 전략 모델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K845BT의 경우 최근 트렌드인 NFC 기능을 갖추고 있어 쉽게 스마트폰 및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블루투스 헤드폰의 경우 배터리 타임과 음질은 중요한 부분이겠죠. 배터리의 경우 완충시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K845BT은 50mm 대구경 드라이버를 탑재해 좀 더 깊이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특히 고음질 블루투스용 오디오 압축기술 AptX, ACC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으로도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유닛 크기가 5.8mm로 작아 귀에 끼우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K323XS(eXtra Small) 이어폰도 공개되었습니다.

 



 

K323XS는 디자인과 색상에 민감한 10대와 여성들을 위해 그린/옐로우/레드/블루/블랙/화이트의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직접 K323XS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5.6mm 퍼포먼스 드라이버로 소형 이어폰 제품군 중 최고의 음질을 제공받게 되는 겁니다.

 



 

초경량 소형 모델. 높은 응답의 소 구경 드라이버의 스피드 감있는 중저역과 선명한 고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g (케이블 제외)는 경량으로, 쾌적한 장착감을 실현해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지난 2월 11일 세계 최대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하만(Harman)과 공식 수입원인 테크데이타(TechData)에서 진행한 JBL과 AKG의 헤드폰 / 이어폰 신제품런칭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JBL Synchros과 AKG는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무한한 매력을 뽐내주는 제품이었는데요. 행사를 마치고 하나씩 청음해 보았는데 모든 제품의 소리를 부담없이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 구매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사용 용도와 선호하는 스타일 등을 고려 해 청음매장에서 직접 보고 들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헤드폰의 기본요소인 음질과 디자인 그리고 착용성을 비롯해 가격대비 성능까지 고려했을 때 이번 기회에 JBL Synchros과 AKG 헤드셋/이어폰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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