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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기타

철강 기업 포스코의 여성 인재 중시 및 활용 노력!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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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기업 포스코의 여성 인재 중시 및 활용 노력!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경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우리나라 철강 기업 포스코를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철강 기업 포스코는 기존의 철강 생산 및 판매에서 벗어나 ‘매출 200조원의 글로벌 종합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위해 포스코는 사람 중심의 “인재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포스코 인재상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사회규범 및 윤리를 준수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 (2)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기 위한 융복합적 전문성 보유 인재 (3) 글로벌 경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신뢰의 인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스코의 세 번째 인재상이 가장 공감이 가는데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과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능력 있는 글로벌 인재만큼이나 여성인력을 보유하는 것은 이제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 인력들의 직업 환경은 결혼 및 육아 문제 등으로 경력 유지 및 재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철강 기업 포스코가 여성친화적인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포스코가 남성적인 철강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여성 직원의 근무 환경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성인력 채용률을 높이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제도적 지원•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 하고 있습니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여직원은 출산 전후 휴가 90일 외에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합니다. 법정 보장 기간인 1년의 두 배이고 육아휴직 대신 주 15~30시간 범위 내에서 근로시간 단축근무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추후 불이익을 우려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승진과 고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포항, 광양, 서울에 사업장 별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했으며, 어린이집 정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 수유실 기능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여유(女幼) 공간'을 마련해 여직원과 임산부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여직원들의 역량 증진과 조직 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직원 멘토링 데이'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여직원의 커리어 개발•리더십 코칭 등을 사내 여직원 멘토의 강의와 질의응답 토크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과 양육으로 인해 경력 공백을 겪는 과장급 여직원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리더십 특강과 역량 진단, 성장플랜워크숍으로 구성된 '더블유 리더십(W-Leadership)'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주말에는 미술 창작, 클래식 감상, 예술심리치료 등의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등의 이유로 휴직이 불가피한 경우 최대 9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돌봄 휴직'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경력이 단절된 기혼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포스코의 총 여직원 수는 지난 2008년 이후 10% 이상 증가 추세를 유지하는 중 입니다.

 

포스코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2년에는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 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에도 여성 직원들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에는 여성 직장인 고용률이 높지만, 결혼과 출산의 시기가 겹치는 30대 이후에는 고용률이 뚝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아무리 유능하고 경력이 많다고 해도 일단 일을 그만두게 되면 재취업이 힘든 현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다행인 것은 최근 정부에서도 여성재취업 지원 및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돋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역시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취업의 문을 확대를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위해 열심히 재취업을 준비하는 다수의 재 취업 희망 여성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꼭 재 취업에 성공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포스코처럼 여성 인력의 경력 유지 및 재취업을 선도하는 여성 친화 기업이 앞으로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내용은 2월 16일자 서울 파이낸스 기사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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