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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출시되었으면 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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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출시되었으면 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터미네이터나 마이너리티 리포트, 백투터퓨처와 같은 미래를 주제로 하는 공상과학 영화를 보다보면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미래에 사용하게 될 것 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접하게 됩니다.

 

영화 속 많은 제품 중 말도 안되는 제품들도 있지만 실제로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거나 출시를 앞둔 독특한 스마트폰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휴대폰 제조사 중 가장 독특한 스마트폰을 만들어오던 제조사를 꼽으라면 팬택을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팬택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꽤 많이 가지고 있는 제조사로 국내 최초 카메라폰, 슬라이드폰은 물론 세계최초 지문인식폰 등 팬택의 제품에ㅐ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다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는 레노버가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레노버는 최근 LG G5와 같은 모듈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토Z,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씨플러스(CPlus), 반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리오(Folio) 등 시제품 등을 공개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레노버는 테크월드 2016 행사를 열고 씨플러스(CPlus)와 폴리오(Folio)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스마트폰은 손목에 감을 수 있는 레노버 씨플러스(CPlus)입니다.

 

레노버 씨플러스(CPlus)는 4.26인치 크기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둥근 모양으로 구부러져 손목에 감아 때로는 스마트폰으로 때로는 스마트워치처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 레노버 씨플러스(CPlus)는 현재 시제품만 공개된 제품으로 공식 양산되어 출시하는데까지는 빨라도 2017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휘어지는 기술은 삼성전자 또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13년 CES 2013을 통해 공개했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윰'이나 현재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엣지 시리즈도 이러한 휘어지는 스마트폰으로 가는 준비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접어 사용하는 폰이라고 하면 예전 피쳐폰 시절의 폴더폰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상단과 버튼부가 있었던 하단 형태가 아닌 디스플레이를 접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삼성전자와 레노버가 각각 준비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가칭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의 특허를 출원중인 상태입니다.

 

 

 

 

반면 레노버는 반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리오(Folio) 등 시제품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레노버의 폴리오(Folio)는 펼친 상태에선 7.8인치 크기의 태블릿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며, 반으로 접으면 5.5인치 스마트폰이 되는 신개념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레노버 폴리오(Folio)의 경우 앞에 소개드린 씨플러스(CPlus)와 함께 시제품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출시 시점은 알수 없으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부품을 활용한 제품들이 상용화만되면 스마트폰 사용자 환경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Tango)를 적용한 스마트폰도 출시될 예정인데요.

 

세계최초 구글 탱고(Tango)가 적용되는 스마트폰은 레노버 팹2 프로(PHAB 2 Pro)입니다.

 

구글이 개발한 센서 및 소프트웨어의 집합인 탱고 기술을 탑재한 레노버 팹2 프로(PHAB 2 Pro)는 주변 환경을 탐지하고 매핑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탱고(Tango)의 3대 핵심 기술은 모션 트래킹(motion tracking)과 심도 인식(depth perception) 그리고 공간 학습(area learning)입니다.

 

모션 트래킹 기능은 레노버 팹2 프로(PHAB 2 Pro)의 눈으로 3D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도록 하며 공간 학습을 통해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심도 인식으로 주변의 표면과 장애물을 분석해 현실 세계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초당 25만회 이상 측정이 가능한 센서가 사용된다고 하네요.

 

레노버 팹2 프로(PHAB 2 Pro)는 탱고(Tango) 기술 외에도 퀄컴의 탱고 기능 활용에 적합한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와 4G LTE, 타임 스탬핑(time stamping), 카메라 및 센서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돌비 오디오 캡처 5.1 및 돌비 애트모스 재생 기능, 3대의 마이크를 활용한 공간적 음향 캡처 기술, 잡음 감소 기능,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 출시는 9월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

 

 

 

 

 

구글은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6를 통해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를 내년에 시판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아라는 레고처럼 부품을 끼워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조립식 스마트폰인데요. 기능을 갖춘 프레임에 스피커, 카메라, 고속 통신 등의 기능을 가진 부품을 끼울 수 있는 슬롯 6개를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출시된 LG전자의 G5는 모듈형 스마트폰의 확산의 서막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LG G5는 카메라 그립과 보조 배터리 역할을 하는 캠 플러스, 명품 오디오 기능을내는 하이파이 플러스, 가상현실(VR) 감상 기기 360 VR 등 주변기기로 프렌즈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올 여름 출시 예정인 모토Z도 모듈형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는데요. 모듈은 제품의 후면에 다양한 형태로 부착되며 JBL 사운드 부스트, 인스타셰어 프로젝터, 파워팩, 스타일쉴 등이 있습니다.

 

모토Z의 모듈의 이름은 모토 모즈(Moto Mods)입니다. 미디어 음향을 풍부하게 해주는 JBL 사운드 부스트와 70인치급 프로젝터를 구현하는 모토 인스타쉐어 프로젝터, 배터리를 최장 22시간 더 쓸 수 있게해주는 파워 팩 등의 모토 모즈(Moto Mods)는 모토Z 뒷면에 초강력 자석으로 붙일 수 있으며, 최초 설계 당시부터 후속 모델과도 호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간단하게 상상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스마트폰, 반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스마트폰, 증강현실 및 모듈형 스마트폰 등을 소개드렸습니다.

 

그동안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마트폰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떠한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출시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국내에서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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