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추천어플] 지하철 내릴 역을 미리 알려주는 지하철 내리미 어플

 

 

[안드로이드 추천어플] 지하철 내릴 역을 미리 알려주는 지하철 내리미 어플

 

출퇴근할때나 시내에 약속이 있어 나가다가 역을 지나친 적 없었나요? 지하철 역을 쉽게 찾아가는 앱은 많이 있어도, 내려야 할 곳을 설정해 알려주는 어플은 그동안 없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세계 최초 지하철 내리는 역을 알려주는 '지하철 내리미'라는 앱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동경로와 이동시간 등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지하철 어플과 달리 현재의 위치 및 장소 이동경로까지 표시해 지하철 이동상황과 하차할 역을 설정해두면 한두 정거장 전에 도착이 가까워졌음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무엇보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팀이 개발했다고 해서 기대하고 다운받았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운받은 '지하철 내리미'의 메인 화면은 심플합니다. 도착역, 출퇴근구간, 환경설정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최초에 앱을 실행하고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회원가입은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아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메인에 도착역 메뉴를 누르면 도착역을 설정할 수 있고, 출퇴근 구간 메뉴 선택시 평소 출퇴근 하는 역과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대별로 지하철의 배차시간이 틀리기 때문에 시간대까지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2호선 역삼을 출퇴근 역으로 설정하고 데모로 실행을 해보았습니다. 자동으로 지나치는 역의 리스트가 출력되고 역과 역사이의 시간과 도착잔여시간이 출력이 됩니다. WIFI 신호를 통해 현재 위치한 지하철역을 실시간으로 찾아주고, 설정한 도착지점까지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를 알려줍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도착역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현재위치를 수시로 파악해 도착전 정거장에서 안내를 해준다는건데요. 각 역마다 진행중인 이벤트나 쿠폰, 구인구직, 행사 등을 확인하거나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건 출퇴근이나, 저녁시간 대에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요. 서버 보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서울 지하철역만 제공한다는 것도 다소 아쉽습니다. 추후 전국지하철을 비롯해 버스, 해외 지하철까지 연동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카이스트 전산학과에서 개발한 '지하철 내리미' 어플은 단순히 경로안내만 해주는 지하철 어플과 달리, 외부와의 서버 통신, GPS등을 사용하지 않고 WIFI만을 이용해 실시간 현재 위치나 이동중인 지하철역을 인식, 이동상황을 정확히 알려주는데요.

 

내릴 정거장 도착 전에 실시간 안내까지 해주는 지하철 내리미 어플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지금 바로 다운받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