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챔피언스리그 짧고 굵게 즐기기

모두의마블 챔피언스리그 짧고 굵게 즐기기

보스맵 업데이트에 이어 지정된 시간에만 즐길 수 있는 챔피언 리그 플레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음료수 내기를 하면서 즐겨하는데.. 챔피언리그라니!! 이런건 꼭 참여해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녁 8시를 두근두근 기다려보았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이 새로 나오길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도 챔피언 리그를 기다리는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들 들더군요. 빨리 20시가 되기를 기다리던 끝에 드디어 챔피언 리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마블 챔피언리그는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리그로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이장이 가능합니다.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연승에 따라 보상도 두둑하게 주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 연승 기록에 따라 엠블럼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니 최고연승에 도전 엠블럼을 획득하고 싶은 마음이 +_+

챔피언리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5만골드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20개의 루비를 소모하여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5만골드 모으기.. 쉽...쉽지 않은데..조금 저렴하게 입장권을 판매하면 안되나요 영자님!! 5만골드 너무 비싸요 흑흑

챔피언스리그는 매일 진행하는 맵이 달라진답니다. 처음 도전하던 챔피언리그에서 즐길 수 있는 맵은 테마파크!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마법아이템을 구매하면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일단 초반에는 그냥 몸으로 부딪혀 보기로 했습니다. 설마.. 일반 경기에서도 지는 일이 없는데 챔피언 리그라고 다르겠어~ 하는 마음이 컸는데.. 결과가 참.. ㅠ.ㅠ

모두의마블 챔피언 리그라고 해서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플레이를 시작하니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잘하는 유저를 만났어요..!!! 주사위부터 차원이 다른 블링블링한 ... 아니 저도 주사위좀 만지고 열심히 던져보고 싶다구요!! 초반부터 기를 확~~ 죽이더니.. 이어진 폭풍 놀이동산 점령 !

진주주사위 굴리면서 이제 한바퀴 도는 동안.. 상대방 유저는 두바퀴를 돌고 도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처음 챔피언 리그를 접하는 탓도 있지만.. 아니 이렇게 플레이가 빨라도 되는건가요!!!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마구 진행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모두의마블을 이제 시작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당해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

상대방은 챔피언 리그를 자주 했는지.. 어안이 벙벙한 상태를 버어나지도 못하는데 빠르게 다트게임도 즐기고 여기저기 땅을 획득 하더니.. 이제 내땅이라고 두개 챙겼다 싶었더니 그사이 놀이동산 완전 독점을 하던 센스를 발휘해 주시더군요. 저기요~~ 챔피언 리그 이제 막 시작했어요 조금 살살해 주면 안될까요?!!!

놀이동산 독점은 곧 패배를 뜻한다는 사실... 플레이를 시작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승패가 결정되는 모습에 한참동안 적응이 안되었답니다. 아니 두눈 부릎뜨고 플레이 하고 있는데 어찌하여 이..이런 상황이 연출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결국.. 패배한 것도 서러운데 순위도 떨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순위 방어권 아이템을 구입해 사수했습니다. 에잇!!!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지만.. 그래도 챔피언 리그를 플레이 해야 하는 이유!! 바로 획득할 수 있는 고급아이템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엄 카드팩으로 S+등급 카드를 획득하고 싶은데 챔피언 리그 트로피가 상당히 많....많이 필요하군요. 현재 상태라면 언제 획득할 수 있을지 답이 없지만 그래도 다시 도전해 보는 걸로!! 

모두의마블 챔피언리그. 시작은 정말 정신없는 멘붕 그자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빠른 진행과 스릴 넘치는 짜릿함이 공존한답니다. 지정된 시간에만 입장가능한 챔피언 리그. 다시 재도전 해서 상대방을 정신없게 만들어 승리하겠어요 !!!트로피로 S+ 등급의 캐릭터를 획득하는 그 순간까지 꼬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