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길을 걸으며 문자를 보내본적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인 '봐서'는 걷거나 이동시 메세지를 작성하는 동안 카메라가 동작해서 휴대폰 앞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걸어 다니면서, 문자를 보내는 일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면 앞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문자를 쓰다가 부딛히거나, 다칠 수 있는데, '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이럴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아이콘은 뭔가 심오한 느낌을 주는데요. '봐서'라는 한글을 형상화한 느낌입니다.
아이콘보다 더 충격적인건 첫실행화면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 위에 키패드가 나와 있고, 그 위에 글을 적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진 캡쳐, 사진과 글 캡쳐, 글을 페이스트보드에 복사, 글 색상 설정, 글 크기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집 베란다에서 어플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사진위에 키패드가 반투명하게 나타나는데요. 지하철이나 걸어 다니면서 계단을 오를 때, 내릴 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부딛힐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입력한 문자를 패이스트보드에 저장하고 문자 입력창에 붙여넣기해서 문자를 보내면 됩니다.
화면에 출력되는 글은 색상과 크기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옵티머스Z에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해본 적이 있는데요. 아이폰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문자 메세지를 작성하면서 앞의 상황을 볼 수 있어서 평상시 처럼 문자를 보면서 이동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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