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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노트 3G 개통 허용한다! KT LTE 스마트폰 3G 개통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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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노트 3G 개통 허용한다! KT LTE 스마트폰 3G 개통 허용

 

KT가 사실상 4G LTE를 올해 서비스 하지 못하게 되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출시 준비 중인 갤럭시 노트를 비롯해 베가LTE, 옵티머스LTE 등 삼성, LG, 팬택, HTC 등 LTE 버전의 스마트폰을 모두 3G로 개통하는 것을 제조사와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의 경우 LTE 스마트폰의 경우 LTE 전용 요금제로만 가입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LTE 요금제의 단점은 무제한 요금제가 없다는 것과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인데, 3G로 가입을 허용하게 되면 무제한 요금제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LTE요금제보다는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비싼 LTE 요금제와 LTE 망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요금의 선택권이 주어지게 되는 건데요.

 

 

 

하지만, 갤럭시 노트의 경우는 해외버전에 적용된 1.4GHz 듀얼코어 엑시노스가 탑재된 버전이 아닌 타사와 동일한 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이 그대로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갤럭시노트를 공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KT는 일단 가입은 3G 서비스로 개통을 해주되, 향후 LTE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LTE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즉,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3G와 LTE 요금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3G 잠금 기능을 설정하지 않고 판매하겠다는게 KT의 입장입니다.

 

이번 KT의 3G 개통 허용으로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도 3G 개통을 허용할지가 관심사인데요. SK텔레콤은 3G와 4G 단말기를 전용으로 구분해 LTE 폰의 3G 요금제로 가입을 허용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KT의 LTE 서비스 불가 문제로 인해 LTE 스마트폰을 3G 요금제로 가입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소비자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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