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LG전자 2017년 스마트폰 승부수는?

2016.11.24 14:42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2017년 스마트폰 승부수는?


2016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S6에 방진/방습 기능이 탑재되고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된 갤럭시S7과 발화이슈로 사라졌지만 홍채인식을 지원한 갤럭시 노트7을 선보였으며, 애플은 새로운 디자인에 듀얼 카메라 등을 지원하는 아이폰7 시리즈, LG전자는 모듈형 스마트폰 G5와 듀얼 후면 카메라,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V20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처음 형성되던 시절에 그 많던 제조사들이 사라지고 작년까지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정도만 남아 그들만의 경쟁을 펄쳐왔었다면 올해는 소니도 오랜만에 신제품을 선보였고, 중저가폰만 출시해 오던 중국 제조사인 화웨이도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이는 등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블랙베리, TG앤컴퍼니, 팬택 등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올해는 오랜만에 정말 다양한 제조사들의 경쟁을 볼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017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 제조사들이 꺼낼 승부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각 제조사들이 내세울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1. 삼성전자 - 갤럭시 노트7으로 입은 뼈아픈 상처! 빠르게 잊겠다.

 

삼성전자는 2017년 갤럭시S8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7의 발화이슈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갤럭시S8에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갤럭시S8에는 퀄텀의 차세대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되는 등 스펙은 역대 최고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835프로세서는 옥타코어 CPU, Adreno 540 GPU, UFS 2.1, 10나노 FinFET등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도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아담 체이어 비브 랩스 수석 부사장은 얼마전 공식 석상에서 "갤럭시S8에 AI 플랫폼이 적용돼 출시 될 계획"이라 밝혔으며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오픈(개방형) AI 플랫폼이며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불어 일으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외에도 올 하반기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 베젤을 최소화한 스마트폰 출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인수한 하만의 오디오/비디오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 출시까지 점춰지고 있습니다.

 

 

 

 

 

2. LG전자 - 깊어지는 스마트폰 사업 부진! 반전이 필요하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모듈형 스마트폰 G5의 실패 등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 올 3분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 4364억원을 내며 여섯분기 연속적자를 냈고, 앞으로도 당분간 적자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V20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공백으로 어느정도의 선방을 하고 있지만 그 선방역시 생각보다 저조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만큼 2017년은 LG전자에게 있어 중요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G전자는 매년 남들과 다른 스마트폰,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었는데요. 2017년 선보일 G6의 경우 실패를 맛보았던 모듈 교체 방식의 외형을 채택하지 않고 V20와 같이 배터리 탈착식, 풀메탈 바디 등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G5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을 받은 전/후면 광각 듀얼 카메라,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새롭게 무선충전, LG페이 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르면 MWC 2017에 맞춰 공개하거나 늦어도 3~4월에는 공개후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G전자 또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착수했는데요. LG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리얼 RGB 방식 휘어진 화면과 휘어진 배터리가 탑재된 G플렉스를 출시했으며 2015년 후속 모델 G플렉스2를 출시한 바 있는데요. G플렉스3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3. 애플 - 아이폰 출시 10주년! 큰 변화 있을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에는 내년에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선보일 아이폰 7S 시리즈는 곡선형 디자인이 반영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닌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플러스 모델 또한 5.5인치에서 5.8인치가 도입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반면 미국 경제 전문지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이폰7S를 건너뛰고 아이폰8의 출시설을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년은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된지 10주년이 되는 만큼 아이폰7S를 건너뛰고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폰8을 출시하지 않겠냐는 관측으로 해석되는데요. 이러한 아이폰8에는 차별화된 카메라, 얼굴인식, 무선충전 등 기술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화웨이의 급부상, 팬택의 추락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 국내시장에 진출 후 발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제조사는 화웨이입니다. 넥서스 6P를 제외하고 화웨이라는 이름을 숨긴채 KT와 유플러스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던 화웨이가 올 하반기 고급기종 P9, P9플러스 등을 국내에 출시하며 더이상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눈치보지 않고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더이상 "중국산=중저가" 이미지를 탈피해 고급 브랜드로의 변화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내년에는 중저가 폰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까지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년에는 듀얼 카메라, 곡면 스크린이 적용된 P10과 메이트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응도 기대가 됩니다.

 

반면 팬택도 올해 오랜만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신제품을 선보였었죠. 스카이라는 피쳐폰 시절의 브랜드를 부활시키며 아임백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차기작 소식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아임백(IM-100) 출시 당시 하루에 2천대 이상 팔리며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내년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만 초반 30만대 판매 전망은 빗나가고 약 13만대 정도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내년에 대한 기약이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죠.

 

 

 

 


간단하게 내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스마트폰이 출시될지, 제조사별로 어떤 스펙과 특징이 있는 폰이 출시될지 간단하게 소개드렸습니다.

 

내년에는 디스플레이가 곡면인 엣지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등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될 뿐 아니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까지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내년에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속에 애플과 LG전자의 추격하는 형태가 유지될지, 아니면 화웨이나 제 3의 제조사가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될 갤럭시S8과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국내 출시 등이 가장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어떤 기능과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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