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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인사동과 함께 하는 막걸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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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인사동과 함께 하는 막걸리 페스티벌


우리나라 고유의 술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바로 막걸리가 아닐까 합니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시작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즐거운 축제가 계속된답니다. 전국의 특별한 막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도 있고, 맛볼 수도 있는 시간. 막걸리 페스티벌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막거리 페스티벌의 시작과 즐거움을 알리는 농악대였습니다. 길라잡이를 시작으로 흥겨운 축제의 개막을 알려주는 흥겨운 가락에 절로 어깨가 들썩거릴 정도였답니다. 개막식에서는 농악대를 비롯해 페스티벌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등을 비롯해 팝핀현준을 비롯한 명창 박애리씨의 공연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막걸리페스티벌에서는 평소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전국 방방곳곳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매번 동네 가게에서 보던 서울막걸리외에 금성산성막걸리나, 청주막걸리 잣막걸리등 만나기 힘든 막걸리들이 제각각의 맛을 뽐내며 시음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쌀을 빚어 만들지만, 몸에 좋은 홍삼이나 더덕 오미자등을 함께 섞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종류가 상당한 반면, 쉽게 만나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열리는 막거리 페스티벌에서는 일부러 막걸리를 구하지 않아도 쉽게 맛을 볼 수 있고,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지역 특산물로 제작되는 막걸리가 몇몇 있을 꺼라고는 생각했지만, 실로 이렇게 많은 막걸리의 종류가 있는지는 이번 막걸리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알았답니다. 햅쌀로 빚은 막거리를 비롯해 석류, 알밤, 연꽃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막걸리의 종류가 다양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좋은날 좋은자리에 빠질 수 없는 우리 가락! 막걸리 페스티벌 행사는 막걸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이후 축제를 축하하는 무대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막걸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국악인들의 공연은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지는 막걸리 페스티벌 개막식은 막걸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햅쌀 막걸리 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8도 막걸리 대표들이 화합의 의미로 햅쌀을 독에 넣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달짝찌근하면서도 특유이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막걸리. 막걸리를 함께 나눠 마시면서 건배를 제안할 때는 이게 바로 막걸리가 가지고 있는 정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진행되는 막거리 페스티벌 개막식은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일본 도쿄, 서울 강남엣 생중계 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곳곳에서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는 우리 막걸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인사동 막걸리 페스티벌은 막걸리 시음을 비롯한 체험교실,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에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명예 막걸리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진 외국인의 막걸리 강연을 비롯해 외국인이 제조한 막걸리 품평회를 비롯한 다양한 시음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시간동안에는 막걸리 버스도 운영이 된다고 하는데요, 팔도를 대표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막걸리에 잘 어울리는 안주를 할인 쿠폰은 덤으로 받을 수 있으니, 평소 막걸리가 가지고 있는 풍미나 톡 쏘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국의 특별한 막걸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꼭 참여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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