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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기타

휴대폰 한글자판 표준 삼성전자의 천지인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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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폰/피처폰의 한글자판 표준이 결정되었습니다.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스카이 등 제조사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총 6개사가 피처폰 한글자판 방식을 삼성전자의 천지인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국내 휴대전화의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0%가 넘기 때문에 이미 삼성전자 천지인으로 결정 날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상을 했는데요.

피처폰/일반 휴대폰은 모두 천지인으로 출시하기로 했고, 이것은 합의 후 6개월 이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빠르면 9월~10월쯤 LG와 스카이 피처폰에서도 천지인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처폰/일반폰은 천지인으로 통일되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천지인, 나랏글, SKY 모두 탑재됩니다. 6개 회사는 표준안이 마련되면 해당 입력방식에 대한 소스코드를 공개한다고 하네요. 실제 제품 출시는 내년 초로 예상됩니다.

 

사용자들은 내년부터 한글입력 방식을 골라서 쓸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아질것 같네요.

 

문제는 외산폰입니다. 애플의 경우는 자체 키보드 외에 절대 소프트웨어를 통한 키보드 변경을 허락하지 않고 있고(해킹예), 그외 업체들은 논의되고 있으나 결정된것은 없다고 하네요. 이번 한글 표준화는 중국의 한글공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분석됩니다.

 

다시 한번 결과를 말씀드리면, 국내제조사의 피처/일반폰은 6개월 이후부터 천지인 키패드만 사용이되고, 스마트폰은 천지인, 나랏글, SKY를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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