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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기타

얼리어답터 대신 이젠 앞선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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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대신 이젠 앞선사용자!

 

제품이 출시될 때 남들보다 먼저 구입 또는 먼저 사용하고 체험해보는 소비자를 얼리어답터라고 부르죠. 얼리어답터는 영어단어인 얼리(early)와 어답터(adopter)의 합성어인데요. 이말은 1957년 미국의 사회학자 에버릿 로저스가 자신의 저서에 최초로 사용한 후 1990년대부터 널리 쓰이는 말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얼리어답터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국립국어원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얼리어답터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 결과 적합성, 조어, 간결성 등을 검토해 앞선사용자라는 말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후보로 제안된 말은 앞선사용자, 신제품광, 앞장씀이, 이른사용자 였다고 하네요.

 

 

 

국립국어원은 오래전부터 KBS와 손을 잡고 외국어 어휘나 어려운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네티즌을 누리꾼, 벤치마킹을 본따르기, 스펙을 공인자격, 팔로잉/팔로어를 따름벗/딸림벗으로, 리얼버라이어티를 생생예능으로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우리말 다듬기' 홈페이지 '말터'(www.malteo.net)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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