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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통신사소식

[KT 뭉치면올레] KT, 뭉치면 올레 결국 폐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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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뭉치면올레] KT, 뭉치면 올레 결국 폐지하나?

 

SK텔레콤에 'T끼리 온가족할인'제도가 있다면, KT에는 '뭉치면올레'라는 결합상품이 있죠. KT의 뭉치면 올레는 지난 2011년 5월 즉, 약 6개월 전에 출시한 결합상품 요금제입니다.

 

처음 요금제가 출시할 때만 해도 KT를 이용하는 가족 모두가 할인해택을 받게 되어 스마트폰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인 해택을 제공했었습니다.


 

뭉치면 올레는 타 통신사의 결합상품이 총액으로 할인되거나 일정 비율로 할인되었던 것과 달리 가족수가 많을 수록 개인별 할인혜택이 늘어나는데요.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스폰서, 쇼핑스폰서(i형/골드형)으로 신규 가입 기기변경 후 90일 이내 뭉치면 올레에 가입하게 되면 최대 5회선까지 각 회선별로 8천~1만 2천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결합상품입니다.

 

출시 당시만 해도 아이폰4를 비롯한 KT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뭉치면 올레 결합상품을 의무적으로 가입시키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는데요. 서비스 5개월만인 지난 10월부터 가족으로 인정해주는 가족범위를 축소시키면서 폐지하는게 아닌가 하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12월 29일자로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KT는 12월 29일 오후 5시부터 일반 대리점과 114를 통한 뭉치면 올레 가입을 금지시켰습니다. 가입은 오로지 지점에 직접 방문해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KT의 트위터에서는 폐지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하지만 현재 KT의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샵에서는 위 이미지 내용과 같이 뭉치면 올레 할인 선택칸은 오늘 오후부로 선택이 불가능한 상태로 변경되었습니다.

 

LTE 서비스를 시작함에 있어, 뭉치면 올레 요금제를 재조정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이미 지난 10월에 한차례 가족범위를 축소시키는 방법으로 해택을 줄였는데, 이번에도 설마 혜택을 축소시키지는 않겠죠?

 

뭉치면 올레 결합상품은 기존 가입자들은 해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신규가입은 당분간 KT 지점에 방문 후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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