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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스마트폰소식

[스마트폰] LG전자, 폰 판매량 팬택에 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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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G전자, 폰 판매량 팬택에 밀리나?


매월 1일은 국내 폰 제조사들이 판매량을 공개하고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하기 바쁜 날입니다.

8월 1일 삼성과 팬택은 폰 판매량을 공개했습니다.

7월 휴대전화 시장 206만대 중, 삼성전자가 114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55.3%를 차지했고, 팬택은 35만 3천대의 폰을 판매했는데, 그중 34만 8천대가 스마트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상승세를 타던 LG가 4월 5월 6월때와는 달리 7월의 폰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 수치대로라면 206만대 중 삼성과 팬택이 약 150여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수치가 나오는데요.

 





(LG는 기타에 포함)

 

나머지 56만대는 LG, 모토로라, HTC, 에버, W, 소니에릭슨 등 나머지 회사들이 판매했다는건데 LG는 발표만 되지 않았지, 업계에서는 37만대 정도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의 페어플라이스 도입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폰시장이 6월에 비해 7월은 폰 판매량이 7.5% 정도 축소되었다고 하는데요. 팬택은 오히려 6월에 비해 판매량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주중에 LG도 휴대폰 판매량을 발표할 것으로보이는데요. 피쳐폰, 스마트폰을 모두 합쳐 37만대 가량 판매했다면 전체 휴대폰판매량에서 팬택과 LG의 격차가 2만여대로 LG가 다소 앞서 있는데요.

 

팬택 스카이는 스마트폰 판매비중이 99%인데 반해, LG의 경우는 스마트폰 비중에 70%대로 스마트폰만 본다면 LG는 팬택에 매달 10만대 정도씩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추세라면 피쳐폰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휴대폰 판매량에도 팬택에 밀려 3위로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반기 스카이는 듀얼코어 베가레이서, 베가NO5 5인치 모델을 시작으로, 타블렛 모델, 베가 LTE 등을 통해 시장을 계속 공략하고, LG의 경우도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라다 K2를 비롯해 7종의 모델을 통해 물량공세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치열한 국내 휴대폰 제조사 2위싸움이 흥미롭습니다. 연말에 어느 업계가 최종 2위를 차지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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