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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초저가폰 홍미3S, 모토 E3, 펩시 P1, 삼성 Z3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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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초저가폰 홍미3S, 모토 E3, 펩시 P1, 삼성 Z3 살펴보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의 큰 변화를 일으킬 더 이상의 혁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물론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는 스마트폰 등 다양하게 출시되며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초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10만원대의 초저가 스마트폰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추억의 브랜드로 생각될 수 있는 모토로라를 기억하는 분이 많이 있을겁니다.

 

주인은 바뀌었지만 모토로라는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E시리즈는 초저가 라인업으로 지난해 E2까지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저가 스마트폰 E3는 모토 G4 시리즈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정확한 스펙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AP는 쿼드코어, 디스플레이는 5인치 HD해상도(1280x720), 배터리는 2800mAh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9월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모토 E3는 99파운드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99파운드는 우리돈으로 약 15만원 수준입니다.

 

 

 

 

가성비 깡패로 불리는 샤오미에서도 초저가 폰 홍미3S를 발표했습니다.

 

홍미3S는 올초 발표된 홍미3의 변종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스냅드래곤 616 대신 430이 탑재되었지만 후면에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인 초저가 스마트폰입니다.

 

 

 

 

후면에는 메탈 유니바디가 채용되어 세련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샤오미의 최신 운영체제(OS)인 MIUI8로 구동됩니다.

 

주요 스펙으로는 5인치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100mAh의 대용량 배터리,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샤오미의 홍미3S는 2GB/16GB, 3GB/32GB 2종류로 출시되는데요. 가격은 각각 699위안, 899위안이며 우리돈으로 약 12만원대, 약 15만원대입니다.

 

 

 

 

작년 말에는 음료회사로 유명한 펩시가 스마트폰을 선보였는데요. 바로 펩시 P1입니다.

 

중국 유명 쇼핑몰 징둥(JD)닷컴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JD파이낸스를 통해 펩시 최초의 스마트폰 P1을 선보였는데요. P1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MT6592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공간, 30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반의 다이도 OS 6.1, 지문인식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가격인데요. 펩시는 사전 예약자 1000명에게는 699위안 우리돈으로 약 12만원에 판매하며, 그 이후 1000명에게는 999위안 약 18만원에 내놓습니다. 이후 판매자에게는 1299위안 약 23만원으로 판매될 예정인데요. 가격 대비 성능은 괜찮아 보입니다.

 

 

 

 

삼성전자도 중국와 인도시장 등에 초저가 스마트폰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온7이 글로벌 시장에서 10만원대에 출시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이번에 갤럭시 온7이 아니라 타이젠 OS를 적용한 삼성 타이젠 Z3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 등 여러기업들과 함께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모바일 OS인 리모(LiMo)와 미고(MeeGo)에 뿌리를 두고 있는 타이젠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타이젠을 탑재한 저가 스마트폰 Z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마트 워치인 기어 시리즈는 물론 앞으로 타이젠을 적용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입니다.

 

 

 

 

삼성 Z3는 올 초에 출시된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5.0인치 HD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고, 후면 8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012년 나온 갤럭시S3가 4.8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후면 800만,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것과 비슷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삼성 Z3의 AP는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는데요. 이 또한 3년전 출시된 갤럭시S3와 흡사한 스펙입니다.

 

Z3의 디자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색상은 골드, 블랙,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인도를 비롯해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Z3의 가격은 8490루피로 우리돈으로 약 15만원 초저가 제품입니다.

 

 

 

간단하게 초저가 스마트폰 4종 샤오미의 홍미3S, 모토로라의 모토 E3, 펩시 P1, 삼성전자의 Z3를 소개드렸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비싼 제품은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러한 법칙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격히 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중저가폰,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작년 대비 다양한 중저가폰이 국내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만원대 스마트폰은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Y6가 전부인 상황인데요. 국내에도 좀 더 다양한 10만원대 초저가 스마트폰들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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