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에서 만난 미래의 자동차!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2016.06.09 18:33

 

 

2016 부산모터쇼에서 만난 미래의 자동차!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를 참관했었습니다. 당시 수 많은 가전제품 사이로 완성차 제조사들의 자동차들을 적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전 전시회에 자동차들이 전시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래의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과 친환경차로 빠르게 급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달 열리고 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미국과 유럽, 국내를 포함안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의 첨단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동차 문화 축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신차는 모두 46종입니다. 그 중 랜드로버, 폭스바겐, 르노삼성 등을 제외하고 디젤차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 이슈가 된 연비조작이나 미세먼지의 주범 등이 주요 이유가 될 것 같은데요. 디젤차 자리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과 전기차, 수소차 등이 메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회 충전 시 206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부산 모터쇼에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은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이번에 전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자동차입니다.

 

 

 

 

최고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면서 28㎾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와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의 차량 경량화 기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등 전방위 고효율 요소들을 적용해 도심기준 주행거리가 무려 200km를 넘습니다.

 

반면 급속 충전 시간은 100㎾/50㎾ 등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24~33분, 완속 충전에는 4시간25분이 소요됩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니로와 쏘울 EV 등 친환경 모델들을 부스에 전시했는데요. 실제로 기아자동차는 투모로우 빌리지(Tomorrow Village)라는 주제로 나무와 잔디를 활용한 전시관 디자인을 통해 이번 모터쇼에 기술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삶에 대해 강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아차는 니로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차를 선보였는데요. 다양한 차종 중 저에게는 쏘울 EV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기존 쏘울 디자인을 계승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27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출력 81.4kW(111마력), 최대토크 285Nm(29㎏·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기아 쏘울 EV는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한번의 완충으로 148㎞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차용 히트펌프 시스템, 개별 공조,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아차는 모터쇼를 통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K5 PHEV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K5 PHEV는 기존 세단형 중형차 K5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인데요.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두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기아차가 처음 선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전기모터를 결합하면 총 205마력에 달합니다.

 

전기 주행 모드는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최대 44㎞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퇴근 용도로 사용시 완충 기준 평일에만 전기로도 충분히 주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아차는 앞으로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5개 차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각각 4개 차종, 수소전기차 1종 등 14개 차종을 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기아차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친환경 차량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GM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인 2세대 볼트(VOLT)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2세대 볼트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로 순수 전기차와 맞먹는 배터리인 18.4kWh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두 가지 방식으로 구동하고 최대 주행거리는 총 676㎞에 달하는데요.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성능도 볼트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2세대 볼트는 1세대 모델 대비 96개가 줄어든 192개의 배터리 셀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전체 배터리 팩 하중의 10㎏을 감량했고, 전체의 무게를 줄여 12%의 효율을 개선하고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89㎞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차를 선택할 때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죠. 볼트의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하는데요. 차량 전면의 새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차량 전면의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흘려보내고 에어로 셔터(Aero Shutter) 시스템이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산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QM6와 함께 SM6 등 새롭게 선보인 차량은 물론 국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QM3와 전기차 SM3 Z.E. 등 다양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르노삼성 SM3 Z.E는 국내 최초 100% 전기 세단입니다.

 

SM3 Z.E는 최초의 준중형 세단형태의 전기차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만큼 쾌적함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SM3 Z.E는 기존 SM3의 디자인에 Z.E.만의 특별함이 가미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프런트 라디에이터는 좀 더 세련되어 졌으며, 포인트를 주는 Z.E 엠블럼, 깔끔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나 프로젝션 헤드 램프 등은 우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특징은 고전압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전기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주행중 배출 가스가 전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268(L) x 744(W) x 782(H)mm 사이즈, 24 모듈, 280kg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SM3 Z.E는 용량까지 보증하는데요. 7년이내 14만km 이하의 경우 구동 배터리의 70%를 보증하는 만큼 믿고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하나의 충전 소켓으로 완속 및 급속충전이 모두 가능한데요.

 

AC 7kW 완속충전기 사용 시 100%까지 충전하는데 3~4시간이 소요되며, AC 22kW 급속충전기 사용 시 80% 충전하는데 1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AC 43kW 급속충전기 사용 시 80%를 충전하는데는 30분만에 가능합니다.

 

1회 완충시 최대 135km 주행이 가능하며, 이는 일반적인 도심주행 환경에 충분한 수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빠르면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르노 트위지는 LG화학의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한 번 충전으로 100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80km이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전기차 입니다. 집에 서브용 차량으로 하나 쯤 꼭 갖고 싶은 차량이기도 한데요.

 

트위지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관련 법령 정비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가 될 전망이며, 용도에 따라 2인승 및 1인승 카고 2종류를 출시될 예정입니다.

 

 

 

 

일본의 대표차라고 할 수 있는 도요타는 한발 더 앞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를 선보였는데요.

 

미라이(MIRAI)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며 물만 배출하는 게 특징입니다.

 

 

 

미라이는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융합된 도요타 퓨어 셀 시스템(TFCS)을 적용해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때 이산화탄소(CO2)나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진정한 친환경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3분 정도의 수소 충전으로 약 650km(도요타 측정치)를 주행하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경제력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는 것인데요. 찾는 니즈가 많아 진다면 국내 출시도 불가능하지는 않아 보이는 만큼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의 화두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뿐만 아니라 사람이 조작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주행을 하는 자율주행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라고 할 만큼 국내외 완성차 회사들은 기술개발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회사 중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EQ900에 이어 제네시스 G80에도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며 부산모터쇼에 공개했습니다.

 

 

 

 

G80은 이전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꾸고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으며 가솔린(3.3/3.8ℓ) 외에 3.3ℓ 터보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G80의 가장 큰 특징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현대차가 자랑하는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를 EQ900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함으로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G80은 다음달부터 국내시장에 판매되고 미국 등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아자동차 또한 쏘울EV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는데요.

 

쏘울EV 자율주행차는 기아자동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비상 시 갓길 자율정차(ESS),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PVF), 자율주차 및 출차 등의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한 미래형 자율주행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실제 도로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운행을 위해 위치 및 주행환경 인식 기술 , 경로생성 및 주행상황 판단 기술, 차량 제어 기술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기아자동차의 최첨단 기술이 모두 반영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쏘울 EV 자율주행차는 차량 내에 탑재된 GPS와 정밀지도를 이용해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계산하고 차량 전/후/측방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차량, 보행자 등 주변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해 실제 주행에 반영하는데요. 수집된 정보를 통해 주행상황을 판단하고 주변의 교통 흐름 등을 고려한 안정적인 주행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며, 특히 차량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제어하는 차량제어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자율 주행을 지원하게 됩니다.

 

 

 

 

모터쇼에서는 전기차 기반의 쏘울EV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모든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는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실제 관람객들이 자율주행 상황을 가정한 영상물 프로젝트 쏘울(Project Soul)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외에도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쏘울 EV 자율주행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 주행차 가상현실 체험존까지 마련되어 수년내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로 넘어갈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부산모터쇼에서 만난 친환경/자율주행 차량을 소개드렸습니다.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디젤 자동차의 몰락 그리고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의 부각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하이브리드,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와 K5 PHEV, 한국지엠 쉐보레는 2세대 볼트, 한국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아이로드를 비롯, 4세대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등 총 8종의 친환경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외에도 렉서스 역시 새로 출시한 올 뉴 GS450h를 비롯,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총 동원했으며, BMW도 뉴 X5 x드라이브4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i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2016 부산모토쇼는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Future wave, Inspiring technology)의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과거에 영화나 만화에서만 상상했던 것들이 하나씩 현실화 되는 것을 보면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차와 사람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주행이 되는 자율주행차량이 도로위에 가득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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