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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기획한 설현폰 Sol(쏠), 알카텔 아이돌3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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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기획한 설현폰 Sol(쏠), 알카텔 아이돌3과 차이점


2015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이슈는 중저가폰 시장의 성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성비 좋은 중저가폰 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모델은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가 함께 협업해 출시한 루나폰(LUNA)입니다.


달을 상징하는 루나(LUNA)에 이어 SK텔레콤은 오는 1월 22일 두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 태양을 상징하는 쏠(Sol)을 출시합니다.


 


루나폰의 경우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가 기획을 맡고, 제조는 대만의 폭스콘이 맡았다면, 쏠폰은 SK텔레콤이 기획을 하고 알카텔이 제조하는 방식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6을 직접 방문해 각 스마트폰 제조사의 체험부스를 방문한 적 있습니다.


당시 알카텔 부스에서 아이돌3를 본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Sol(쏠) 스마트폰은 아이돌3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되어 출시되는 스마트폰입니다.


 


몇몇 매체나 블로그를 통해 아이돌3와 Sol(쏠)에 대해 같은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한 글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CES 2016에서 체험했던 아이돌3와 Sol(쏠)은 눈에 보이는 외형은 같지만 스펙과 UX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카텔 아이돌3

 SK텔레콤 쏠(Sol)

 AP

 퀄컴 MSM8939 스냅드래곤 615

 퀄컴 MSM8939 스냅드래곤 615

 메모리

 2GB

 2GB

 용량

 내장 16GB

내장 32GB + 32GB 외장SD메모리 기본 제공

 크기

 152.7×75.14×7.4mm

 152.7×75.14×7.4mm

 무게

 141g

 134g

 색상

 다크 그레이, 소프트 골드, 메탈릭 실버

 블루블랙, 소프트 골드, 메탈릭 실버

 네트워크

 LTE

 LTE

 디스플레이

 5.5인치(1080 x 1920) FHD IPS 디스플레이

 5.5인치(1080 x 1920) FHD IPS 디스플레이

 카메라

 13MP 후면카메라 / 8MP 전면카메라

 13MP 후면카메라 / 8MP 전면카메라

 배터리

 일체형 2,910mAh

 일체형 2,910mAh

 연결성

 Wi-Fi (802.11 a/b/g/n), Bluetooth 4.1, NFC, USB 2.0, Micro SD slot 지원

 Wi-Fi (802.11 a/b/g/n), Bluetooth 4.1, NFC, USB 2.0, Micro SD slot 지원

 기타


 JBL 이어폰 제공, 10400mAh 외장배터리 추가제공



알카텔 아이돌3는 5.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프로세서,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 13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등 스펙 등을 자랑하며, 작년 공개되었던 제품입니다. 북미에는 11월에 AT&T에 출시되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반면 쏠은 알카텔 아이돌3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몇 가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내장용량은 기존 16GB에서 32GB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외장메모리(32GB)를 패키지를 통해 모두 제공하는 만큼 64GB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무게 또한 134g으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5.5인치 이상 모델 중 가장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은 쏠 스마트폰의 장점입니다.


그외에도 구성품에서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Sol(쏠)의 경우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인 하만의 고급 이어폰이 번들 이어폰으로 제공된다는 것과 2910mAh의 대용량 내장 배터리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10400mAh의 외장배터리를 구성품으로 추가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CES 2016을 통해 살펴본 아이돌3와 Sol(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UX/UI입니다.


SK텔레콤은 알카텔과 협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UX를 쏵~! 변경했는데요. 지금 위 사진으로 보는 것은 알카텔 아이돌3로 해외 소비자 기준으로 만들어진 UX/UI라면 Sol(쏠)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좀 더 사용하기 편하게 새롭게 디자인하고 레이아웃을 구성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꼭 확인하는 것이 바로 사후관리인데요.


SK텔레콤은 전국 주요거점에 약 100여곳의 쏠 전문 A/S센터를 구축해 향후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실제로 이전에 출시되었던 SK텔레콤의 주요 스마트폰 또한 SK네트웍스 AS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카텔 아이돌3와 쏠의 출고가를 비교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알카텔 아이돌3는 4.7인치 모델과 5.5인치 모델로 구분됩니다. 5.5인치 제품과 SK텔레콤 쏠 스마트폰의 가격을 비교했을 때 크게 가격차이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사양은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JBL 고급 이어폰과 10400mAh의 거치 기능이 있는 보조배터리, 32GB의 외장SD메모리 지원은 현재 국내에 출시된 중저가 스마트폰 중 최고의 패키지 구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SK텔레콤이 선보인 두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 쏠(Sol)!


제2의 설현폰으로 출시된 쏠(Sol)은 알카텔이 해외에서 출시했던 아이돌3를 바탕으로 챙길 것은 챙기고, 버릴 것은 버리면서 국내 고객의 눈 높이에 맞게 스펙과 UX를 변경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SK텔레콤은 쏠(Sol)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는 물론 다양한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의 선택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이러한 SK텔레콤의 단독 출시 스마트폰과 직접 기획해서 출시되는 폰의 출시를 긍정적으로 봐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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