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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Three의 스케치앱 Paper 아이폰 전용 앱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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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Three의 스케치앱 Paper 아이폰 전용 앱으로 출시!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노트 / 스케치 앱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던 Paper 앱을 모르는 분이 없을 겁니다.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선보였던 Paper는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5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Paper 앱을 개발한 FiftyThree에서는 아이폰 전용 앱으로 Paper3.0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지난 17일 Paper3.0 출시에 맞춰 FiftyThree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조지 페츠닉(Georg Petschnigg)이 국내를 찾아 사용자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17일 웨스틴 조선 서울 2 층 라일락룸에서 열린 간담회를 찾아 새롭게 선보인 Paper의 소개와 주요기능, 활용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처음 만난 조지 페츠닉(Georg Petschnigg) FiftyThree CEO는 생각보다 젊고 훈남이었는데요.


조지 페츠닉 CEO는 간담회 발표자로 나와 회사소개와 새롭게 선보인 Paper의 주요기능과 특징 그리고 활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에서 Paper 앱을 사용할 때부터 궁금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FiftyThree라는 개발사 이름의 의미였는데요.


이날 조지 페츠닉(Georg Petschnigg) FiftyThree CEO는 개발사 이름의 의미를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FiftyThree의 로고 53이 의미하는 것은 사람이 책상 앞에 앉아서 팔을 가장 작업하기 편안한 상태로 뻗었을 때 어깨부터 책상까지의 평균 길이인 53cm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조지 페츠닉(Georg Petschnigg) CEO는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Paper을 직접 소개하며 활용방법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뭔가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꼭 메모해야 할 것, 해야 할 것, 오늘 꼭 기억에 남는 것 등을 다이어리 형태로 보관할 수 있는데요. 주제는 원하는 만큼 만들 수 있고, 주제별 또는 시간대 별로 자유롭게 분류도 가능합니다.




 

스와이프와 터치를 통해 주제별 페이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주제별로 마음껏 페이지를 추가하고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글은 Mix, Tumblr, Facebook, Twitter 등 SNS에 공유하거나, 이미지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순간 순간 떠오르는 것을 기록해야 할텐데요. 이럴 때 Paper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위에 아이디어를 쉽게 스케치한다면 순간 떠오른 아이디어를 잊지 않고 손쉽게 기록해 둘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툴과 기능을 이용해 기록해 둘 수 있습니다.



 


FiftyThree의 Pape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툴과 기능을 이용하면 문서작성, 목록정리, 스크린샷, 그림 그리기, 도형 및 차트 작성 등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완벽하게 나의 아이디어를 화면상에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화면상에 표현한 나만의 아이디어는 Mix 기능을 통해 공유까지 가능한데요. 앱을 사용자끼리 공유하고, 나의 아이디어에 여러 사용자들의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롭게 태어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간담회에서는 Paper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활용해 온 분들이 오셔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예전에는 아이패드 또는 아이패드 미니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아쉬움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제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저는 하루 일과 중 해야 할 일과 기억에 남는 장면을 사진으로 주로 남겨 놓곤 합니다. 그래서 간담회를 다녀 온 후 저도 아이폰에 새롭게 출시된 Paper 앱을 설치 해 보았습니다.


Paper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Paper 앱은 FiftyThree의 Pencil과 만났을 때 더욱 빛이 납니다. 


 


실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펜의 모습으로 디자인된 Pencil은 음영처리와 라인의 굵기 변경 같은 테크닉들을 좀 더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Pencil의 지우개 기능도 향상되어 Paper 앱 상에 그린 것들을 좀 더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메모기능입니다. 때로는 말머리로 때로는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별로 메모를 작성해 목록을 만들고, 완성된 목록에서 손으로 밀어주면 체크리스트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촬영한 사진 위에는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 중 기억 남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 개성있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Paper 앱은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색을 칠할 수도 있고, 그린 그림을 자르거나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릴 수 있는 툴은 정말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가장먼저 만년필 툴은 가장 기본적인 그리기 툴로 그리는 속도에 따라 진짜 만년필처럼 두께가 달라집니다. 전용 스타일러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굵기로 보다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연필툴은 스케치북에 마치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림을 그릴 때 스케치를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마커툴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네임펜과 같은 효과를 보여주는데요. 항상 일정한 선폭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펜 툴은 만년필보다 얇은 것이 특징인데요. 처음과 끝 터치 부분이 약간 번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수채화 툴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효과를 주는데, 속도를 통해 희미함과 진함을 인식하고 그려줍니다.


 


다양한 툴을 활용하면 느낌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강조효과 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강조 부분만 컬러로 보여주고 나머지는 흑백처리 한다면 예술 작품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순간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표나 도형, 그래프는 물론 벤다이어그램으로도 쉽게 만들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벽에 포스트잇을 붙여 아이디어를 정리하듯 강의록이나 회의록, 여행목록이나 해야할 일,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Paper!


그 동안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했었지만 이번에 아이폰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 만큼 기존 사용했던 할 일 앱 대신 Paper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FiftyThree의 스케치앱 Paper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다소 어렵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머리에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기록해 두고 싶은 분이나, 평소 하루 중 해야 할 일이나 한 일, 기억에 남는 일을 기록해 보고 싶다면 FiftyThree의 Paper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작성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Paper! 지금 바로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FiftyThree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내용은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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