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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일상

제2롯데월드맛집 후쿠오카 함바그 잊지 못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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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맛집 후쿠오카 함바그 잊지 못하는 맛!


제2롯데월드하면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쇼핑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식사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극장들렀다 쇼핑했다 맛집 찾아가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원스톱으로 가능한 제2롯데월드의 편리함과 퀄리티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제2롯데월드는 기존 주차예약제를 진행했었습니다. 방문 전 주차공간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되어서 불필요한 시간을 아낄 수 있었는데요, 반면 소비자의 여러 아쉬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7월 1일부터 주차 예약제를 해제하고 주차 요금을 인하 하여 방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바뀌었습니다. 주차예약제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롯데월드몰 내부 식당가는 하루 내내 식사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전통맛집과 글로벌맛집등 어디를 가도 손색이 없는 곳들을 뒤로 하고, 3층 홍대맛집에 모여있는 홍그라운드에 위치한 후쿠오카 함바그를 선택했습니다. 한우함바그전문점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기도 한데요,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 만점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문을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메뉴판을 받아 주문을 할 수 있었느데요, 어느 걸 골라야 하나 한참 뒤적거리면서 고민하다 한우비빔밥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에그치즈 갈릭함바그와 갈릭함바그. 그리고 한우비빕밥과 음료로 에이드가 함께 나오는 메뉴였는데요, 다른 메뉴들에도 자꾸만 눈이 가는 바람에 선택하는게 힘들었답니다.





미리 선 주문을 받아서인지 오랜 기다림 끝에 자리를 잡고 음료가 나온 후 얼마 되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일 처음 테이블을 채워준 메인메뉴는 한우비빔밥! 그릇과 양에 한번 놀라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런 고슬고슬해 보이는 소고기와 채소들이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한우비빔밥을 막 비비는 순간 메인 갈릭 함바그와 에그치즈 갈릭 함바그가 나왔습니다. 함바그의 비주얼은 말 그대로 기존 어떤 함바그 집에서도 보지 못했던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뒤가 완전히 익혀서 나오는 함바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살짝 놀라기도 했고 말이죠.




에그치즈 함바그는 갈릭함바그보다 더 격한 비주얼로 군침을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체다치즈와 갈릭이 더해져 치즈의 고소함은 살리고 느끼한 맛은 잡아주어 한정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2롯데월드맛집 후쿠오카 함바그는 노릇노릇하게 완전히 익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옆에 우뚝 솟아 있는 스톤에 고기를 조금씩 덜어 구워먹는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육즙을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잡아주어 연한 육질을 그대로 맛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함바그만의 비법이라고 할까요?





갈릭 함바그도 맛있지만, 에그치즈 함바그는 고소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만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함께 먹는 한우비빔밥과 잘 어울려 배가 부를 때 까지 쉬지 않고 젓가락질을 하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집은 다 이유가 있다는 점을 새삼 다시 느꼈답니다.






제2롯데월드맛집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두둑히 배를 채우고 쇼핑을 잠시 한 다음 판다들을 보러 향했습니다.오는 7월 30일까지만 진행되는 1600판다 + 프로젝트를 보기위해서였는데요, 옹기종기 모여 있는 판다들을 보고 있으니 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시선을 사로 잡을 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2롯데월드 내부 한 곳을 빼곡히 자리잡고 있는 판더들. 얼른 보기에는 비슷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팬더들 각각 표정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움직이는 모습부터 크기 포즈도 다르고, 마구잡이로 자리잡아 있는 듯 보이지만 곳곳에 같은 행동이나 주제를 가지고 표현하고 있는 판다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게 될 정도 입니다.







판다들은 지하 1층에 마련된 특설 장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유리관에 담겨 먼저 본 판다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리미티드로 제작된 특별한 판다입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의상들을 입고 있거나, 각각 표현하는 모습들이 달라 하나씩 일일이 들여다 보지 않으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놓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리미티들 판다 중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요녀석. 어린시절 얼음위에서 팽이를 치던 꼬마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모습입니다. 왠지 옛 향수에 젖어들게 만드는 모습과 앙증맞은 팬더의 표정이 잘 어울려 한참동안 바라보았을 정도 입니다. 가능하다면 집으로 데려오고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제2롯데월드에서 쇼핑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1600판다 +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까지 섭렵한 하루. 황금같은 주말 막히는 차안에서 시간을 다 보내지 않고, 알차게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오는 주말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되는 분들인 제2롯데월드에서 쇼핑과 문화생활.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한 곳에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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