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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문명온라인 2차 CBT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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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온라인 2차 CBT 플레이 후기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차 CBT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고대시대부터 시작해 문화승리를 비롯한 군사승리까지 경험해 볼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4번째 문명 아즈텍에 공개되면서 더욱 많은 유저들이 참여했습니다. 기존 게임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세션제 MMORPG 문명온라인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2차 CBT에서는  로마와 중국, 이집트를 비롯해 아즈텍의 문명이 추가되여 4개의 문명을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명 선택과 상관 없이 제공되는 30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 기능까지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디테일한 캐릭터를 완성 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문명온라인에 몰입되어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문명이 발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진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문명의 기본이 되는 불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플레이를 시작 기본적인 튜토리얼들을 통해 기본조작들을 배우고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명온라인은 상당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문명이 시작되기 이전 풍경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추후 진행되는 공성전의 생생함을 전달 받을 수 있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실제라고 느낄 만큼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도시를 건설하면서 플레이들과의 소통도 문명온라인을 즐기는 큰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명온라인은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공성전에 참여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이든 직업을 삼아 도시의 승리에 일조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투에 참여하는 것도 상당히 큰 재미이지만, 2차CBT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선물을 짓는 부분에 집중을 두고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하나씩 무언가 완성되어 가는 기분과 더불어 문명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전투의 승리에서 느끼는 짜릿한 느낌을 가질 수 있더군요.




문명온라인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선 문명의 발전 속도와 점령이 필수적입니다. 세계지도를 보면서 각 문명의 세력을 확인하고 어느정도에 위치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데요, 군사승리와 문명승리 어느것 하나만 달성을 하더라도 승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문명온라인은 플레이를 즐기면 즐길 수록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CBT진행이기에 미흡한 점들도 물론 있었지만, 단순히 공성을 통한 전투가 게임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여실히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각 문명에 따른 건물들을 만들어 내고, 마치 각 문명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문명온라인은 이제 2차 CBT를 마무리하고 다음 테스트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5만명이라는 유저가 동시에 참여한다는 점. 승리에 따른 조건이 무조건 점령을 통해서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점. 테스트 기간 동안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하고 최적화 작업을 거쳐 진행되는 이후 테스트는 보다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세션제MMORPG 게임으로 대단원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문명온라인.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밀린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 부상 중입니다. 가능하다면 다음 테스트 일정이 너무 늦지 않기를. 빠른 시간내에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문명 온라인으로부터 원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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