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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기타

[MWC 2014] 소니 엑스페리아 Z2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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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소니 엑스페리아 Z2 사용후기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최신 스마트폰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큰 관심을 받았던 모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소니의 엑스페리아 Z2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MWC 2014에서 공개되었던 삼성전자 갤럭시S5의 경우 이미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Z2 또한 대만과 싱가포르 등에 출시된데 이어 다음달 중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는 소니의 카메라와 캠코더에 적용된 최첨단 사진 / 영상 촬영 기술 적용과 라이브 컬러 LED(Live Colour LED)를 탑재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 디스플레이(TRILUMINOS Display for mobile)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MWC 2014에서 직접 만져본 엑스페리아 Z2와 Z2 태블릿의 간단 사용기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MWC 2014에서 소니는 엑스페리아 Z2 / Z2 태블릿을 포함해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과 카메라, 헤드셋과 이어폰 등 소니가 자랑으로 내세우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했었습니다.

 

 

 

 

특히 가장 중심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전면 배치하며 소니만의 혁신을 강조하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다른 제품보다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와 Z2 태블릿에 눈이 많이 갔었던 것 같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스펙
- 디스플레이: 5.2인치 Full HD TRILUMINOS™ 디스플레이 with 라이브 컬러 LED, 424 ppi
- 프로세서: 2.3 GHz 퀄컴 스냅드래곤 801
- 램 : 3GB
- 내부용량 : 16GB 내장 스토리지 (microSD 최대 64GB)
- 배터리: 3,200mAh (내장형)
- 연결성: 3G/DC-HSDPA/4G LTE (Cat. 4), Wi-Fi a/b/g/n/ac, Bluetooth 4.0, NFC
- 방수/방진: IP55/58
- 카메라:
후면 - 2070만 화소 Exmor RS with 소니 G 렌즈, 4K 동영상 @30fps 촬영 지원
전면 - 220만 화소
-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 4.4.2 킷캣
- 크기 : 146.8 x 73.3 x 8.2 mm
- 무게 : 163g

 



 

 

소니 엑스페리아 Z2는 스펙상 갤럭시 S5와 같은 2.3 GHz 퀄컴 스냅드래곤 801 쿼드코어 AP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컬러 LED(Live Colour LED)를 탑재한 5.2인치 Full HD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 디스플레이(TRILUMINOS Display for mobile)를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3GB의 메모리와 배터리용량은 오히려 갤럭시S5보다 높은 스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는 갤럭시S5와 같이 방진 /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IP55/58 등급으로 수중 최대 1.5M 수심에서 최장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메탈재질과 후면의 강화유리는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같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3200mAh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탈착식이 아닌 내장형이라 기존 탈착식 스마트폰을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다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후면에는 2070만 화소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Exmor RS with 소니 G 렌즈를 탑재했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고의 카메라 센서 기술을 갖고 있는 소니답게 상당히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특히 Z2는 4K 동영상 @30fps 촬영도 지원하는 만큼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촬영하는 분에게 딱 좋은 스마트폰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상단에는 3.5mm 이어폰 연결부가 있고, 하단에는 마이크와 스크랩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도킹용 단자와 반대편에는 각종 조작 버튼과 마이크로 USB 5핀 충전/데이터 케이블 연결부와 마이크로 유심 등을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니 부스에서는 CES에서 공개되었던 스마트밴드를 비롯해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을 MWC에서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는 스마트워치2를 비롯해 스마트밴드를 연동해 사용이 가능했고, 소니의 웨어러블 소프트웨어인 라이프로그까지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MWC 2014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소니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 간단 사용후기를 소개드렸습니다.

 

국내에서는 5월 갤럭시S5와 베가 아이언2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데요.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MWC 2014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Z2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었던 태블릿 제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엑스페리아 Z2 태블릿(Xperia Z2 Tablet)입니다.

 



 

 

이미 3월말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던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6.4mm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10.1인치(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와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완벽한 균형미를 제공하는 옴니밸런스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태블릿에 적용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만족스러움을 제공하기도 하는 제품인데요.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와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81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기술이 적용되어 화상채팅이나 사진을 촬영할 때 노이즈가 적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IP58 방수기능을 제공해 수심 1.5m에서 약 30분간 방수가 가능합니다. 비가 오거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도 침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엑스페리아 Z2 태블릿(Xperia Z2 Tablet)은 이미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인데요.

 

색상은 블랙(16GB)과 화이트(32GB)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량에 따라 16GB 제품은 60만원대 초반, 32GB 제품의 경우 60만원대 후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가격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태블릿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최고의 스펙! 거기에 소니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등 음향기술까지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2! 개인적으로는 내장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Z2가 애플의 아이폰을 제외하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외산 폰 제조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줄지 두고봐야 알 수 있겠죠?

 

소니 엑스페리아 Z2의 국내 출시는 5월로 알려져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격적인 부분만 어느정도 해소가 된다면 충분히 국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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