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블랙박스] FXD-900 View만의 듀얼세이브 테크놀러지를 보다!

 

 

[아이나비 블랙박스] FXD-900 View만의 듀얼세이브 테크놀러지를 보다!

 

지난 몇일간 아이나비의 최신형 블랙박스인 FXD-900 View를 장착하고 사용을 해보니,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블랙박스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Full HD 화질, 다양한 기능, 심지어 디자인까지 아주 완성도 높은 작품(?)인것만은 확실한 듯 합니다.

 

 

 

블랙박스의 여러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당연히 영상의 보존 입니다.

 

제품의 다지인은 이상해도 그러려니 하며 사용할 수 있고, 혹 번호판이 식별되지 않을만큼 화질이 좋지 않아도 현장사고라면 충분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영상이 제대로 저장되어 있지 않다면 블랙박스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입니다. 

 

 

 

영상이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되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메모리카드의 오류입니다.

평소 문제없이 잘 작동되던 메모리카드도 여름철의 뜨거운 열기나 겨울철의 차가운 냉기 등 여러가지 환경요인에 따라 오류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오류가 발생하는 시점이 내 차의 사고때만이 아니길 바라는건.. 현명한 일이 아닌듯 합니다.

 

 

 

놀랍게도 FXD-900 View는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였습니다.  

FXD-900 View의 핵심기능인 Dual Save Technology, 즉 2중 안심녹화 기능을 탑제하였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메모리 카드(MicroSD)에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블랙박스에 내장 되어있는 Nand 플래시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하여, 메모리카드가 사고의 충격에 손상이 된다 하더라도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가장 큰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Dual Save(듀얼 세이브) 기능을 환경설정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메인메뉴에 보이는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2번째 페이지에 있는 'Dual Save 영상관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Dual Save 영상 메모리카드로 복사’를 선택하면 메모리카드 내에 ‘보조저장’ 이라는 폴더가 생성되면서 영상이 복사가 됩니다.

아래 메뉴인 ‘Dual Save 영상 모두 삭제’를 선택하면 내장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영상이 삭제 됩니다.

 

실수로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 더 확인하는 창이 뜨게 되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FXD-900 View는 2중 안심녹화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제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왼쪽편에 세로로 자리잡고 있는 상시 사용가능 메뉴와 3.5` Full Touch LCD Screen으로 바로 영상을 볼 수 있는 라이브뷰 기능은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먼저 왼쪽에 위치한 상시사용 가능한 기능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가장 상단에 위치한 마이크 모양의 버튼은 음성녹음기능을 ON/OFF하는 버튼입니다.

마이크모양이 흰색으로 표시되면 음성녹음이 OFF되어 있는 상태이고, 초록색으로 표시되면 음성녹음이 ON 상태 입니다.

 

 

 

 

 

그 아래에 위치한 동그란 버튼은 수동녹화 버튼입니다. 특별한 충격이 없지만 현장을 바로 녹화해야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동녹화된 파일은 별도로 폴더가 생성되어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 있는 카메라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셔터음 소리와 함께 사진이 촬영되며, 사진 폴더에 저장됩니다. 촬영된 사진은 블랙박스 내에 있는 녹화목록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시사용메뉴와 라이브뷰 이외에도 환경설정을 통해 다양한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FXD-900 View는 사용하면 할수록 느껴지는 것이 블랙박스의 기본기능에는 아주 충실하면서도 중요한 기능들을 매우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FXD-900 View가 가지고 있는 Full HD 화질과 고화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