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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IT 제품소식

[아이리버] L1, MX100 5월 LG유플러스로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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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아이리버의 새로운 도전을 하네요. 아이리버가 5월 이달에 스마트폰과 타블릿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합니다. 최근 MP3 플레이어 및 PMP 등 음감/동감용 기기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 기기 쪽으로 사업을 전향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이스테이션과 코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한계일까요? 두 업체 모두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을 당한게 사실입니다.

 

아이리버는 이미 LG와 전자책 사업을 위해 LG 디스플레이와 합작으로 L&I Electronic Technology라는 회사도 설립했고, 그 이전에는 LG 유플러스와 협력으로 MP3에 특화된 프리스타일폰을 개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스마트폰과 타블릿도 LG 유플러스를 통해 단독 출시된다고 합니다.

 

 

 

(사진 : 프리스타일폰)

 

 

 

지난 3월 21일 타블릿PC 모델인 MX100이 전자파 인증을 받은데 이어,

 

 

4월 7일에는 스마트폰 i-L1이 전파인증을 마친 상태입니다.

 

스마트폰 / 타블릿PC 제품군이 부족한 LG 유플러스 입장에서는 아이리버 제품을 전략적으로 마케팅할 가능성이 큰데요. 현재 두 기기 모두 최적화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인 L1의 스팩은 3.5인치 디스플레이와 800Mhz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MX100 타블릿 모델은 7인치형으로 두 기기 모두 색상은 화이트로만 출시한다고 하네요. 제품개발은 엠쎄븐 시스템과 공동 진행, 생산은 아이리버 중국공장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인 L1의 경우 라인업 자체가 보급형으로 출시하는데다, LG 유플러스의 오즈요금제를 통해 저렴하게 출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반면에 태블릿PC의 경우 아이패드2, 갤럭시탭, 모토로라줌 등 대기업들과의 경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제품의 성공/실패를 떠나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공동개발 -> 중소기업 생산 -> 대기업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잡고,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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