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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통신사소식

[삼성 옴니아 보상] SK텔레콤 LG 유플러스 옴니아 보상 발표, K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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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2009년 애플의 아이폰3gs가 국내에 출시할 때 삼성이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출시했던 옴니아2가 최근 계속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옴니아2는 출시 당시 '전지전능', '아이폰 대항마' 등 많은 수식어가 붙었던 폰입니다.
몇개월만 있으면 옴니아2 출시일도 2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옴니아2 사용자들은 옴니아2에 치명적인 버그와 오류를 삼성이 2년째 해결해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사용자 카페를 만들어 공동선언문까지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보상정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옴니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옴니아 고객Care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T옴니아, T옴니아2, 옴니아팝을 사용중인 고객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시 2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옴니아 고객Care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간내에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 고객센터를 통해 행사참여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매달 행사 모델이 바뀌는데요. 5월에는 갤럭시S2, 갤럭시S, 갤럭시S 호핀, 갤럭시Tab으로 기기변경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행사 신청은 t월드 대리점이나 온라인 t스마트샵에서 신청 및 개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비판을 감안하고 어렵게 마련한 보상안이 공식발표했습니다. 보상금액 20만원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반반씩 부담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조건으로 LG 유플러스도 보상안을 내놨는데요. LG 유플러스는 오즈 옴니아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 갤럭시S2로 변경하는 고객에 대해서 20만원 보상한다고 하네요. SK텔레콤이 여러모델 중 택1인데 반해 LG 유플러스는 당분간 갤럭시S2로의 변경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에서는 옴니아 고객들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신제품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문제는 옴니아2 보상카페에서는 이 보상방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하면서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통신사는 KT인데요. KT도 오늘 내일 중 쇼옴니아 보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상조건도 SK텔레콤이나 LG 유플러스와 동일하거나 비슷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갤럭시K, 갤럭시S2, 넥서스S로 변경시 20만원 지원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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