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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신작온라인게임] 기대한 것 이상의 재미를 가져다 주다. 아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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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온라인게임] 기대한 것 이상의 재미를 가져다 주다. 아키에이지]

올해 들어 상당부분 게임유저들을 기대하게 만든 게임이 있습니다. 2013년 1월 2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아키에이지 게임은 이미 RPG게임의 최고 인기를 누렸던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만들어낸 송재경씨가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온라인게임인데요, 투자된 시간과 비용만해도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게임을 그냥 지나친다는건 용납이 안되겠지요?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직접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자리에 도달했 던 날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문이 열렸고 우리는 정원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리고 우리는 갈라졌다" 무언가 아키에이지를 플레이 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서가 될것 같은 문장과 함께 아키에이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화면부터 아키에이지의 그래픽과 배경화면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초반부터 강하게 들게 만들더군요.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종족은 누이안/ 엘프/ 페레/ 하리하란 총 네 가지의 종족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종족 별로 가지고 있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기전 꼼꼼하게 체크해두고 시작해야 중도에 다른 캐릭터를 생성하지 않고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10가지 능력을 조합해서 120가지의 서로 다른 직업을 만들어집니다.  레벨업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특성과 기술을 배워 나가며 직업에 대한 틀이 잡히긴 하지만 캐릭터의 선택에서 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특성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결정을 해아 하는 중요합니다. 또한 누이아대륙/ 원대륙/ 하리하라대륙 세개로 나뉘어진 대륙에서 종족별로 시작하는 위치가 다른 부분도 감안해야겠지요?

 

 

게임의 초반에는 아키에이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UI에 대한 튜토리얼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조작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설정하지 않아도 오른쪽 하단에 아키에이지를 플레이 하는데 필요한 메뉴들을 모두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조작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 듯 보였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제일 쉬운 방법은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점점 더 넓은 대륙으로 확장해서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투에 필요한 스킬 이외에 보조스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느 게임에서는 퀘스트 NPC를 선택할 때 별도의 화면을 보이지 않고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한 반면, 아키에이지의 경우 퀘스트 화면을 1인칭 시점으로 바꿔주어 실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게임들이 게임 속 캐릭터 위주의 게임이었다면 아키에이지는 캐릭터와 캐릭터 유저까지 생각한 온라인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키에이지는 MMORPG 게임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강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속 제 캐릭터 역시 레벨업을 할 수록, 좋은 아이템을 착용할 수록 같은 레벨의 몹이나, 고렙의 몹을 상대하기에도 편리해 진답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직업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술부분입니다. 흔히 스킬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은 전투 기술과 일반 기술 두 가지로 나뉘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기술부분은 레벨업이 될수록 일정 포인트를 받아 원하는 기술에 투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아키에이지에서 기술포인트는 조금 다르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레벨업을 할 때 마다 기존에 배운 기술들의 능력치는 자동으로 올라가고,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술에 포인트를 주어서 배울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기존에 배운 기술은 별도의 선택 없이 기술최고치까지 자동으로 올라가게 되고 레벨업으로 받은 포인트를 가지고 새롭게 배우고 싶은 기술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배웠던 기술에도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으면 제자리에 머물렀던 기술. 아키에이지에선 캐릭터가 성장할 때마다 배운 기술도 함께 성장합니다.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서는 탈것에 대한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탈것은 이동수단에 불과 할 뿐이었는데요, 아키에이지에선 함께 여행을 떠나는 동료처럼 모험을 진행하면서 성장하고, 캐릭터 대신 몹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하기도 합니다. 또한 탈것에서 내리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매번 넓은 대륙을 이동할 때 마다 이동수단의 역활을 해주던 탈것이 좋은 여행의 동반자가 된 느낌입니다.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선 탈것이 육상으로만 이용 가능한 것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탈것과 바다나 해변을 건널 수 있는 보트까지 확장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게임 속 풍경을 보고 있으면 와..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랍니다.

 

 

 

 

아키에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는 강렬한 전투와 탈것 이외에도 소소한 보조기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벌목/ 채광/ 채집에 이르기 까지 생활에 필요한 기술들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유저들과의 물물교환을 할 수 있기도 하구요. 레벨업을 하는 도중이라면 경험치를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키에이지를 플레이 하다 보면 중간중간 동영상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벨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그래.. 이 맛에 게임하는거야 싶은 생각이 절로 들 정도에요. 아키에이지 주변 배경화면들 구성 퀄리티가 높은 부분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는 전투와 더불어 전체창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유저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캐릭터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레벨업을 해서 장비를 갖추면 다른 유저들과 함께 던전 탐험도 가보고 싶고, 보다 넉넉한 여유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무역상도 하고 싶고.. 20레벨이 되도록 레벨업에만 치중한 부분에 있어서 좀더 다양한 컨텐츠를 즐겨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전체 채팅창을 보고 있으니 잘못을 한 유저에 대한 재판도 열리고, 원정대를 모집하는 글들도 보이고 해보고 싶고 해야할게 얼마나 많던지 일일이 적어 둬야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기대한 것 이상의 재미와 그래픽 그리고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성장 이외에 수많은 컨텐츠들이 레벨업이나 캐릭터 강화에만 몰두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고레벨이 되어서야만 느낄 수 있는 게임의 즐거움을  게임을 플레이 하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013년 1월 16일 신작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오픈베타서비스를 뒤로하고 본격 상용화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MMORPG게임의 모든 야성을 무너뜨릴만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아키에에지. 더 늦기 전에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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