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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던치] 펜네브레드파스타 그리고 서로인스테이크 베니건스에서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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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던치] 펜네브레드파스타 그리고 서로인스테이크 베니건스에서 맛보다!

찬바람이 매섭게 느껴지던 나른한 오후. 지인분과의 급작스런 연락을 받고 베니건스를 향했습니다. 다양한 메뉴의 선택권이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런칭된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가 저렴하면서도 맛있다는 소문이 여기까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베니건스로 향하면서 과연 어떤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더군요.

 

 

 

베니건스에 들어서자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의 매장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식사시간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이 자리해 계셨답니다.

 

 

지인분과 함께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에 미리 테이블이 세팅이 되어 있었는데요, 앞접시에 놓여진 베니건스 상호가 새겨진 물티슈가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자 그럼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기대하고 온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는 어떤게 있는지 본격적인 탐색을 시작!

 

 

베니건스에서 선보이는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는 정시에 맞춰 식사를 하지 않는 요즘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아침겸 점심의 개념인 "브런치"와 점심과 저녁 중간에 식사를 뜻하는 "던치"의 개념을 선보인 메뉴라고 합니다. 업계최초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에요!

지인분과 함께 기왕이면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에서 음식을 골라보기로 했답니다. 브런치 메뉴의 경우엔 8800원이라는 가격으로 메인메뉴와 스프, 에이드 커피가 함께 제공되고 있고 던치메뉴는 메뉴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브런치와 동일하게 스프와 에이드 그리도 달콤한 브라우니가 제공되고 있었답니다. 

어떤메뉴를 시켜야 할지 한참 고민하다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에서 각각 하나씩 펜네브레드파스타와 서로인스테이크 주문을 했답니다.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좋은 점은 커피존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기존에 식사를 끝낸뒤 한잔의 커피가 제공되었다면, 이제는 커피존을 통해 무제한 셀프리필 서비스가 제공되어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무척 좋은 반응을 받고 있었습니다. 한두가지의 커피가 아닌 다섯가지의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차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전 먼저 자리를 잡은 브레드! 브레드가 나올 때 버터와 쨈 그리고 초콜릿이 함께 준비를 해주었답니다. 준비된 딸기쨈은 딸기의 씹히는 맛이 좋아 두번정도 더 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였어요. 달콤한 초콜릿 시럽에 브레드를 담궈 먹는것도 참 맛있었는데요, 브레드의 맛에 메인메뉴를 먹지 못할까 걱정이 될 정도였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먼저 입맛을 돋어주는 스프가 나왔는데요, 양송이스프와 양파스프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분과 사이좋게 하나씩 주문을 했는데, 양송이와 양파의 향을 가득 느낄수 있는 부드러운 스프였답니다.

 

 

이윽고 메인베뉴인 펜네브레드파스타가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갓 구워낸 빵에 진한 토마토소스와 베이컨이 곁들어진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랍니다. 미리 선택한 에이드와 함께 준비된 펜네브레드파스타. 생각 했던 것 보다 매콤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메뉴였어요. 요즘같이 매콤한게 생각날땐 펜네브레드파스타가 딱일듯 싶을 정도랍니다.

 

 

펜네파스타에 골고루 소스가 베어 있어서 어느쪽에서 먹어도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래에 준비되어 있는 브레드와 함께 한입에 쏙 넣어주면 부드러움과 빵의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답니다. 단... 매운걸 잘 못드신다면 패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브런치메뉴인 펜네브레드파스타에 이어 던치메뉴에 속해 있는 서로인스테이크 메뉴가 준비되어 나왔답니다. 서로인스테이크 메뉴는 오렌지 마멀레이드에 볶아낸 새우와 베니건스 서로인스테이크. 그리고 버팔로스틱이 함께 준비되었답니다. 한쪽에 보이는 브라우니와 스테이크 소스 그리고 피클까지 1인용 쟁반에 담겨져 나왔는데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런 메뉴였습니다.

 

 

그릴에서 익혀나온 서로인스테이크는 식욕을 자극 하기 충분했는데요, 미디엄웰던으로 주문을 해서 고기의 핏기가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고기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렌지마멀레이드에 볶아진 새우는 상큼한 향이 좋았던 메뉴랍니다. 혹여 상큼한 향이나 맛 때문에 새우의 맛이 가려지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는데, 오렌지마멀레이드의 향과 맛이 새우와 잘 어우러져 탱탱한 새우의 맛과 느낌을 더욱 빛내주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바삭하게 튀겨진 후렌치 후라이가 식욕을 자극 했는데요,  식사를 하는 동안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답니다. 어쩜 이렇게 바삭하게 튀길 수 있는지 놀랄 정도였어요. 식사를 하면서 커피를 마시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바로 커피입니다. 앞에서도 살짝 언급해지만,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메뉴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커피존 이용이 가능한데요, 식사가 끝날때즘 지인분과 함께 이용을 해보았습니다.

 

 

커피존에 준비되어 있는 다섯가지의 커피들. 제각각 다른 특징과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인메뉴를 고르는 것처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리필해 마실 수 있으니 조금씩 맛을 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지인분은 초콜릿 맛이 난다고 하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커피를 저는 케냐 AA커피를 선택해 진하게 한잔 마셨는데, 맛과 향이 생생하게 남아 있답니다.

 

 

베니건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다섯가지로 준비된 커피존을 무한정 이용하는 방법외에 커피잔에서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처음엔 여느 머그잔과 다름없이 보이는 커피잔에 숨겨져 있는 비밀!

 

 

 

컵의 중간에 홈이 나있는게 보이시나요? 커피를 마시다 보면 그 홈을 따라 남아 있는 커피가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점점 바닥을 들어 낼 수록 베니건스 커피잔의 비밀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짜잔~! 향긋한 케냐AA 커피가 바닥을 들어 낼때즘 보이는 선명한 표시. 바로 하트랍니다. 하트머그잔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마음을 표시하기에 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답니다. 하트머그잔속의 자그마한 하트. 귀엽게 느껴지기 까지 하네요.

 

 

 

 

베니건스에서 맛볼 수 있는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메뉴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 그리고 무한정 이용 가능한 커피존이 있어 큰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한듯 보인답니다. 보통 식사를 하고 나면 아쉬움이 남아 커피나 차를 마시러 가는 약속들. 베니건스에서는 식사를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 이만큼 여유로운 곳이 또 있을까요?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인 베니건스 브런치앤 던치(Brunch & Dunch). 좋은사람과 함게 하는 시간이 더욱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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