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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애플 아이패드 미니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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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화이트] 애플 아이패드 미니 개봉기!

11월 2일 오전 8시 한국과 함께 미국, 호주, 일본 등 전세계 34개국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특히, 7.9인치로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의 새로운 제품 라인업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 제품이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지난 2일 이른 아침 애플제품 전문 판매점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했습니다.



애플의 패키지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기존의 10인치 아이패드만 봐도 심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이패드 미니도 기존의 애플 패키지와 같이 심플함을 자랑합니다.



패키지의 윗 케이스를 열어보니 아이패드 미니의 모습이 보였고, 그 밑으로 충전기와 케이스, 사용설명서 등 구성품들이 깔끔하게 정렬되어 들어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구성품은 최근 애플 제품에 적용되는 라이트닝 케이블, 충전 어답터, 보증서 및 사용설명서, 아이패드 미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어폰이 없다고 투덜댓는데, 알고보니 기존의 아이패드도 이어폰은 구성품으로 들어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애플 제품이라고 하면 30핀 단자를 통해 충전하고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는데요. 아이폰5 부터 새롭게 바뀐 8핀 단자를 적용한 라이트닝 케이블!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5세대, 아이팟 나노 7세대 등 새로운 애플 기기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적용하고 출시됩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보증서와 사용설명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애플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 보다는 카페나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는게 더 빠르더군요.



아이패드 미니의 첫인상은 "아담하다. 얇다. 가볍다." 였는데요.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 굉장히 가볍고 휴대성이 좋았습니다. 저의 작은 숄더백에도 들어갈 정도로 생각보다 아담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34.7x200x7.2mm
무게 : 와이파이 308g/ LTE 312g
운영체제 : iOS6
CPU : 1GHz 듀얼코어 A5
화면 : 7.9 IPS LCD 1280x768/ 163ppi
내장메모리 : 16/32/64GB
카메라 : 전 120만/ 후 500만 화소
네트워크 : 와이파이/3G/LTE
배터리 : 4490mAh 추정
색상 : Black, White
가격 : LTE(57만/69만/81만 원), 와이파이(42만/54만/66만 원)

와이파이 버전이 우선 출시되었지만 조만간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사를 통해 LTE 버전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상단의 카메라와 하단의 홈버튼 등 대다수의 디자인은 기존 아이패드의 미니어처와 같은 느낌으로 닮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7.9인치로 아이패드와 같은 LED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생상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의 아이패드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만 두께는 7.2mm로 연필만큼 얇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308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4400mAh로 WIFI를 이용해 웹서핑시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후면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에디켓 모드 설정 스위치, 볼륨 버튼과 스피커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얼굴인식 기능과 F2.4 조리개, 하이브리드 IR 필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1080p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흔들림 방지나 탭 포커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같이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한 분이 블랙 색상을 구매하셨는데요. 화이트와 블랙 함께 보면 둘다 개성있고,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처음 구매할 때 화이트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실제로 블랙을 보니 블랙도 굉장히 이쁘게 잘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이전 세대의 아이패드보다 2배나 빠른 첨단 WIFI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듀얼 밴드(2.4GHz 및 5GHz) 802.11n Wi-Fi와 채널 본딩을 지원해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50Mbps에 달한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조만간 LTE 모델도 출시될 예정인데요. SK텔레콤에서는 멀티케리어를 지원할 예정이라 보다 빠른 초고속 무선 환경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다운로드 하고, 동영상을 스트리밍 하고 웹 브라우징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켜 보았습니다. 최초 실행시 간단한 인증과 설정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국가설정 및 앱스토어 설정 등 간단한 설정후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다면,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WIFI 모델을 구매했는데요. 테더링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패드 미니를 몇일간 사용해 보니 가격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모두 만족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기존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실행되고, 휴대성도 좋아 오늘부터 전 이녀석을 가방에 필수품으로 넣어 다녀야 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이패드 미니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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