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 현장을 다녀오다!

2012.09.25 14:5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 현장을 다녀오다!


스타크래프트를 모르는 분 없으시죠? 그동안 국내 e스포츠를 이끌어 오던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1998년 나온 이후 한국 게임산업의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 또한 1998년 처음 스타크래프트를 접해 본 이후 저의 청소년기와 대학생활 잊지 못할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준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큰 인기로 e스포츠는 하나의 스포츠 분야로 자리잡았고 온게임넷을 중심으로 정규대회가 열렸고 그게 스타리그의 출발이었는데요.

당시 폭발적인 인기로 결승전이 열리는 날에는 케이블 TV를 통해 항상 스타리그 결승전을 챙겨보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9월 22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아 직접 결승전이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D1홀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정규시즌 1위 삼성전자 칸과 첫 우승을 노리는 CJ엔투스가 맞붙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스타크래프트 1으로 치르는 마지막 공식 결승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입장권을 받고 결승전이 열리는 코엑스 D1홀로 들어가봤습니다. 한쪽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한게임 하고 싶었지만 결승전 경기가 너무 궁금해서 그냥 경기장으로 방향을 돌렸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결승전에 오른 CJ엔투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부스와 함께 다른 한쪽에는 키보드 및 마우스 등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로 유명한 로지텍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를 후원하고 있는 SK플래닛도 오늘의 무료앱을 T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SK플래닛은 11-12시즌 프로리그의 공식 후원사인데요. SK플래닛은 T스토어, T맵, hoppin, 커머스(11번가), imagine 등의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SK플래닛에서는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은 국내 최초, 국내 최대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 언제 어디서나 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소셜 클라우드 T클라우드, 국내 최고의 위치기반 길안내 서비스 T맵, 다양한 컨텐츠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미디어 서비스 호핀, 편리하고 안전한 신개념 오픈마켓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안심 쇼핑 11번가, 쇼핑몰 별 맞춘 패키지 서비스 바스켓, 똑똑한 모바일 지갑 스마트 월렛, 대한민국 대표 매신저 네이트온, 가장빠른 모바일 메신저 틱톡, 대한민국 대표 1인 미디어 서비스 싸이월드, 국내 최대 디지털 음악 서비스 플랫폼 멜론, 다양하고 풍부한 포털 서비스 네이트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한번 쯤 다 이용해본 서비스들이죠?




스타크래프트 전문 해설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리얼하게 경기를 중계해 재미를 더해주기로 유명한 전용준 캐스터가 무대에 오름에 따라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정규리그 1위 삼성전자 칸과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CJ엔투스의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가장 먼저 각 팀의 감독님들이 먼저 입장하고 이후 선수들이 차례로 무대로 입장했습니다.




경기를 시작하기 앞서 각 팀 감독의 소감과 각오를 듣는 시간도 있었고, 팀선수들끼리 화이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경기 시작전 두팀간 상대전적을 알 수 있었는데요. 정규시즌에서는 삼성전자 칸이 높았지만, 상대전적에서는 CJ 엔투스가 다소 더 높은 승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승전이나 양측 대기 선수들은 꽤 경직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브루두워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서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야구도 첫경기를 이겨야 나머지 경기를 술술 쉽게 풀어나가는데요. e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7전 4승제 중 첫 게임에 이겨야 나머지 경기들도 연승으로 이길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첫번째 경기는 삼성전자 칸의 김기현 선수와 CJ엔투스의 이경민 선수가 격돌 했습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 현장에는 개그맨 오지헌 가족도 참여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누가 왔는지 확인 못했었는데 저렇게 대형화면에서 보니 반갑더군요. 딸도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스타리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첫번째 경기라 그런지 두 선수 모두 막상막하의 치열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거의 비슷하게 전개되던 게임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확장으로 자원이 그나마 있었던 프로토스 이경민 선수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첫 경기는 아비터를 적절히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김동우 감독과 이경민 선수가 첫승 이후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2SET에는 삼성전자 칸의 이영한 선수, CJ엔투스에서는 장윤철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장윤철선수가 커세어와 아칸을 활용해 저그의 공중 유닛을 많이 죽이고 지상 물량이 거의 없던 저그를 압박하며 결국 이영한 선수는 본진을 포기한 채 프로토스의 본진을 공격했는데요. 결국 물량이 없는 이영한 선수는 GG를 치며 스타크래프트1의 마지막 공식 경기는 장윤철 선수의 승리로 끝났고, CJ 엔투스의 전반전 2대0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반 1~2 SET 마치고 잠깐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왔었는데요. 식사후 다시 경기장에 입장하니 스타크래프트2의 경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벌써 4번째 SET이었는데요. 삼성전자 칸의 신노열 선수와 CJ엔투스의 신동원 선수의 대결에서는 물량 교전에서 병력 격차가 벌어지면서 불리해진 신동원 선수가 GG를 선언하고 승부 결과를 3:1로 삼성전자 칸이 첫승을 거뒀습니다.


5번째 SET 후반 3번째 경기에서는 삼성전자 칸의 허영무 선수와 CJ엔투스의 김정우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허영무 선수가 주도권을 잡았었지만 중반 병력의 공백기가 있던 시간에 김정우 선수가 바퀴, 무리군주 등을 생산해 물량공세를 펼쳐 결국 CJ엔투스가 4:1로 최종 프로리그 우승을 이뤘습니다.



CJ엔투스가 압도적으로 삼성전자 칸을 무찌르며 창단 후 7년만의 첫우승! 선수들과 코칭스탭들 너무 기뻐하네요.


경기 종료 후 바로 시상식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준우승팀 삼성전자 칸에 대한 시상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CJ엔투스의 우승 시상까지 진행되었는데요. SK플래닛 전략기획실장님이 직접 수상해 주더군요.


그리고 최종 MVP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정우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헹가레를 하는 등 창단이래 첫 정규리그 우승을 만끽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의 결승전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스타크래프트1으로 치르는 마지막 무대라 아쉬움도 많았지만 이제는 과거를 떠나보내고 새로움을 맞이할 때겠죠?

다음 시즌부터 스타크래프트2로만 진행될 스타리그! 다시 한번 e스포츠가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의 결승전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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