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기기 리뷰/소니 RX100

[소니 RX100] 하이앤드 컴팩트 디카 소니 RX100과 함께한 하루~!

반응형

 

 

 

 

[소니 RX100] 하이앤드 컴팩트 디카 소니 RX100과 함께한 하루~!


여러분은 외출을 할 때 가방에 어떤 것을 넣고 다니시나요? 저의 경우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좋아해 가방 안에는 항상 DSLR과 이동 중 뉴스나 인터넷을 즐기기 위한 아이패드 그리고 스마트폰을 항상 넣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DSLR 때문에 항상 가방은 크거나 무거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제는 외출이나 행사를 나갈 때 소니 컴팩트 카메라 RX100만 있으면 DSLR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화질이 가장 아쉬운데요. 어떻게 보면 컴팩트 카메라의 태생적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소니의 RX100은 컴팩트 카메라의 강점인 휴대성과 단점으로 지적되던 화질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인데요.

지난 주말 저희 사무실 대표님 둘째 딸의 돌잔치와 인천 소래포구, 월미도를 다녀왔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RX100으로 담은 돌잔치와 소래포구, 월미도의 모습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돌잔치는 일반 레스토랑이나 부페에서 할 때 많이 갔었는데요. 이번 저희 회사 대표님 둘째 자녀의 돌잔치는 돌잔치 전문 파티 하우스로 홀과 스튜디오가 함께 있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스튜디오가 있어서 그런지 디자인 소품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RX100으로 벽에 붙어있는 장식물을 촬영해봤는데요. 물고기 모양의 장식물이 선명한 색상으로 사실감있게 보이는것 같네요.


스튜디오와 홀 사이에는 이렇게 큰 나무장식에 동물형상의 나무 인형들이 매달려 있는데요. RX100의 사진효과로 촬영해봤습니다. 셔터당 노출이 다른 3장의 이미지를 촬영해 각 이미지의 어두운 부분, 밝은 부분의 평균을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HDR 그림 효과와 모노크롬, 팝컬러 효과로 촬영해봤습니다. 좀 더 개성있는 사진으로 연출이 가능하네요.



홀의 입구에는 오늘 주인공의 사진들이 귀여운 액자와 소품들과 함께 있었는데요. 밝고 화사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소프트 하이키 효과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레트로 효과로 촬영해봤습니다. 다소 뽀샤시 하면서 햇살 아래에서 촬영한듯한 느낌이 드는 사진을 촬영해야 할 때 소프트 하이키나 레트로 효과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쪽에 과일과 꽃으로 된 꽃이가 있었는데요. 위는 수채화효과, 아래는 팝컬러로 촬영해봤습니다.

수채화 효과는 꼭 사진을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이 묘사해주는데요. 제가 직접 물감과 붓으로 그렸다고 해도 믿을 것 같죠?
반면, 팝컬러는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색상을 강조해 좀 더 화려하고 생생한 사진을 연출합니다. 특히 과일이나 꽃, 식물을 촬영할 때는 좀 더 생생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게 되죠.

RX100의 수채화 효과가 너무 좋아서 스튜디오에서 몇가지 더 촬영해봤습니다. 어설프게 물감으로 그린듯한 질감을 표현해주는게 아니라 직접 붓으로 수채화 작업을 한 것처럼 사실감 있게 사진을 표현해 주네요.



그리고 높은 컨트라스트에 추상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흑백과 컬러로 포스터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들이 모여있는 장면을 촬영할 때 추상적인 분위기 연출시 포스터 효과 이용해 보세요.




스튜디오 모퉁이에는 새장모양의 조명이 있었는데요. 첫째사진은 P모드로 촬영한 사진이고, 둘째/셋째 사진은 토이카메라와 일러스트레이션 효과를 통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같은 사물을 다른 효과로 찍어보니 느낌이 완전다르죠?



일러스트레이션 효과는 만화를 좋아하지만 손글씨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효과입니다. 낮음/중간/높음 세가지로 설정이 가능해 원하는 만화느낌이 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위 선물 상자의 리본색상이 노란색, 빨간색, 녹색으로 있길래 색상추출로 촬영해보았습니다. 특정 색상의 제품이나 사물을 돋보이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겠죠? RX100은 옵션을 통해 레드, 그린, 블루, 옐로우 색상 추출이 가능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하다보니 돌잔치가 시작하더군요. 돌잔치와 함께 식사시간을 가졌는데요.



뷔페가 다소 어두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피사체가 선명하게 촬영이 됩니다. RX100은 조리개값이 최대 f1.8까지 개방 가능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셔터 개방시간을 확보해 최대한 밝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고가 렌즈 답게 선명하고 정교한 고해상도 사진을 보여주네요.



돌잔치를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요즘은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더라구요. 럭키드로우를 통해 선물을 주거나, 덕담, 출산을 앞 분등에게 선물을 별도로 드리는데 전 아쉽게 아무것도 안걸리고, 제 옆 사무실 동료분이 덕담상을 받아서 촬영해봤습니다.

색상추출 빨간색으로 촬영해봤는데, 포장한 보자기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그렇게 돌잔치를 끝내고 인천 소래포구를 갔습니다. 사실 제가 부산에서 올라와서 바다를 많이 그리워 하는데요.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하지만 사람과 다양한 해산물로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정신도 없고, 사람이 많아 굉장히 복잡했습니다. 시장 내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선명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소래포구에서 구경좀 하다가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뷔페에서 먹은 음식들이 아직 소화가 되지 않아 월미도에 가서 구경 좀 하다가 저녁늦게 식사하자고 얘기가 나와서 월미도로 이동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구름이 굉장히 이쁘더라구요. 월미도로 이동 중 하늘을 촬영해보았습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멀리서 촬영해서 그런지 전혀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네요. 차를 타고 달리면서 삼각대 없이 촬영해보니 RX100의 우월함이 한껏 더 느껴집니다.



월미도 주차장에서 걸어가면서 식물 사진도 촬영해봤는데요. 소니 RX100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컴팩트 카메라에서도 감도(ISO)를 25600까지 설정 할 수 있어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밝고 화사하고 선명한 이미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월미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해가 지고 있었는데요.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는 구름과 바다 등이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RX100으로 흔들림 없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커피숍으로 이동했는데요.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 컵을 소프트하이키,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촬영해봤습니다.

같은 사진에 효과만 바꿔도 전혀다른 느낌이 나는데요. RX100은 기본적으로 토이카메라, 팝컬러, 레트로,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 소프트하이키, 컬러 추출(레드/블루/옐로우/그린), 하이 콘트라스트 모노크롬, 소프트초점, HDR그림, 리치톤 모노크롬, 미니어처, 포스터효과(컬러/흑백) 등 13가지의 사진효과를 내장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사진효과를 이용하면 좀 더 생생하거나 재미있는 결과물을 얻으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 RX100 상세스팩
- 202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1인치 CMOS 센서 (일반 디지털 카메라보다 4배 이상 큰 센서)
-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F1.8 렌즈 채용
- 3.6배 광학 줌 및 초해상 줌
- 광학식 손떨림 보정
- 멀티샷 NR(노이즈 감소)
- 팝업 방식의 내장 플래시
- ISO 25600 지원
- 알루미늄 바디 및 초소형 컴팩트 사이즈
- 고속 오토 포커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