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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리뷰/기타

[이어폰 추천] JVC HA-FX3X 이어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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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추천] JVC HA-FX3X 이어폰 사용기

JVC 제품은 제가 부산에 있을 때 오디오 엠프를 이용한적이 있는데요. JVC에서도 이어폰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은 이번에 위드블로그에서 진행된 HA-FX3X 이어폰 체험단을 통해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을 많이 들으시나요? 저는 출/퇴근할 때나, 사무실에서 일할 때, 집에서 쉴 때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어폰에 관심을 많은데요. 어떤 이어폰을 사용하냐에 따라 음악이 달리 들리기 때문에 선택이 중요하겠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JVC의 HA-FX3X 이어폰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가격비교 사이트에서는 판매 1~2위를 보여주는 인기모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HA-FX3X의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JVC HA-FX3X의 구성품은 HA-FX3X 이어폰과 사용설명서, 대/중/소 이어캡, 플라스틱 파우치, 코드 키퍼(줄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이어폰을 착용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코드 키퍼(줄감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영문과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JVC HA-FX3X의 이어캡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어 편안하고, 최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귓구멍이 작아 이어폰을 선택할 때 항상 귀에 착용해 보고 구매를 하는데요. JVC HA-FX3X의 경우 세가지 크기의 이어캡을 제공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JVC HA-FX3X의 케이블은 1.2m의 길이인데, 코드 키퍼(줄감개)가 포함되어 있어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어폰을 꽂아쓰는 시간대가 학교에 등/하교 할 때나 직장에 출/퇴근 할 때 일텐데요. 그외 시간대에는 이어폰을 보관을 해야 하는데, 이럴 때 가죽 파우치 안에 이어폰을 보관하면 좋겠죠? 파우치의 경우 8각형 박스형태의 플라스틱하드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HA-FX3X는 메탈 바디를 채용한 이어폰으로 튼튼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좋은 이어폰입니다.



3.5mm 플러그는 일자 형태로, 2K 도금처리가 되어 있어, 손실을 최소화 해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부식까지 방지할 수 있습니다. 쓰는 기기나 취향에 따라 일자형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일자형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1.2M이고, 단선되지 않도록, 이어폰이 Y형으로 나누어지는 부분에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JVC HA-FX3X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인체공학적인 비대칭 각도의 포트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메탈재질로 되어 있어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이어폰의 안쪽에는 (R),(L)이 새겨져 있어, 쉽게 좌우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건 음질이겠죠? JVC HA-FX3X는 10mm의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과 탄소 진동판 탑재로 고화질 절도있는 중저음 재생을 실현해 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4와 베가레이서2에 직접 연결해 Maroon5의 Moves Like Jagger, 보아의 Only One, 빅뱅의 몬스터, 스컬&하하의 부산 바캉스, 신사의 품격OST 이종현의 내 사랑아, 처진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 버벌진트의 충분히 예뻐,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8곡의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부스터와 베이스가 부드럽게 느껴지고, 고음 부분은 약간 절제된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이어폰 자체가 중저음을 겨냥한 제품이라 그런지 저음은 미세한 음까지 확실하고 정밀하게 들려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6만원대 후반~ 7만원초반에 판매되고 있는 JVC HA-FX3X는 보급형 제품이지만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중저음의 재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괜히 일본 내 제품 비교 사이트에서 판매 1~2위를 달리는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귀에 꼽는 순간 느낄 수 있을 이어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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